2000년 초반 온라인게임 전성기부터 성장 해온 게임 회사는 각자 주요 타이틀의 흥행에 힘입어 해외 진출 및 국내외 유저풀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이들은 회사를 이끄는 주요 매출원으로 자리 잡는가 하면, 모바일게임 플랫폼에 맞춰 다시 개발되는 등 세월이 지나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그렇다면 게임사의 얼굴이라 볼 수 있는 대표 게임은 어떤 것이 있을까? <게임조선>에서 회사별 대표 타이틀의 현재 성과 및 모습을 짚어봤다.

2003년 설립된 엑스엘게임즈는 '리니지' 바람의나라' 등을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이끄는 중견 게임사다.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는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를 꼽을 수 있다. 이 게임은 2013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그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으며, 4년이 넘은 현재까지 열기를 이어오며 장수하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이용자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만들어가는 '자유도 높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기획 의도로 개발됐다.
게임 스토리엔 한국 유명 판타지 소설 작가 중 한명인 전민희 씨가 참여해 동서양 고대 신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관을 연출했다. 또 그래픽에선 외부환경표현이 뛰어난 크라이엔진3 그래픽을 사용해 보다 생생한 게임 세상을 구현했다.
약 7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아키에이지는 2013년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첫 기획대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온라인 MMORPG로 탄생했다.
아키에이지에선 더 좋은 아이템을 구하기 위해 던전을 탐험하기도 하고, 농사나 주거, 무역 등 생활형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타 게임처럼 공성전과 같은 대형 PVP(이용자간대결)을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은 아키에이지는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외에도 시나리오와 그래픽 부분에서 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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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종족과 새로운 모험지역 등이 추가된 '오키드나의 증오'
또 아키에이지는 약 4년간의 서비스 기간 동안 총 9번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다후타의 유혹을 시작으로 '하제의예언' '에아나드' '노아르타' 등 다양한 패치에선 스토리 라인이 보강됐고, 여러 신규 콘텐츠가 늘어났다. 최근에는 신규 종족과 모험지역, 캐릭터 레벨 확장, 레벨업 속도 개선 등이 담긴 '오키드나의증오' '태초' 업데이트로 꾸준한 유저몰이를 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키에이지는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 수출됐고, 세계 각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아키에이지는 올해 모바일 게임으로도 새롭게 태어난다. 현재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카드수집형 RPG다. 이 작품은 올해 상반기 게임빌을 통해 서비스될 계획이다.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는 엑스엘게임즈의 MMORPG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 탄탄한 배경 스토리와 기술력이 어우러진 게임이다"라며 "방대한 스케일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회사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아키에이지를 더욱 아키에이지 답게 만들어 가는편의성 개선 프로젝트 '아키다움'을 진행한다"며 "유저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오랜 기간 아키에이지를 사랑해 준 유저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모바일 버전 '아키에이지 비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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