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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모바일게임 동향] 2016년 종합… '독주-RPG전성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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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게임부문 최고매출 순위로 살펴보는 '2016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동향'은 '넷마블게임즈의 독주'와 'RPG 전성시대 도래'로 요약할 수 있다.

그야말로 2016년은 넷마블게임즈의 독주라 봐도 무방하다. 상반기에는 '세븐나이츠'가 최다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함을 과시했고, 하반기에는 '모두의마블'과 '리니지2레볼루션'이 마침표를 찍었다.

2016년 모바일게임 동향의 키워드를 압축하자면 ▲ 넷마블게임즈의 독주 ▲ RPG 전성시대 ▲ 하반기 신작 강세 ▲ RPG 속 MMORPG 득세로 정리된다.

▲ 2016년 상반기 구글플레이 매출 톱5(매주 일요일 기준)

◆ 상반기 매출 순위, 넷마블게임즈의 독주

지난 상반기 매출 1위 자리는 넥슨의 '히트'에게 잠시 내줬던 1월 3주를 제외하면 모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차지였다. 그야말로 넷마블은 화려한 질주를 한 셈이다.

2016년 1월 1주, 구글플레이 매출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세븐나이츠는 1월 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형제' 모두의마블에 밀려 약 한 달 가량 2~4위권에 머물렀지만 2주년 업데이트를 진행한 3월부터 다시 1위에 복귀하며 상반기 내내 절대강자의 모습을 뽐냈다.

최다 2위를 차지한 모두의마블 역시 세븐나이츠에 비해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2위 밖으로 밀려난 경우가 단 한 번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세븐나이츠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볼 수 있다.

◆ 상반기 인기 장르, RPG 전성시대

2016년 상반기 매출 순위 TOP5에 가장 많은 게임을 올렸던 장르는 RPG(역할수행게임)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를 필두로 넥슨의 '히트', 웹젠의 '뮤오리진', 넷마블의 '레이븐', 넷마블의 'KON(콘)', 게임빌의 '별이되어라' 등 굵직한 RPG들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거나 새롭게 출시되며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들은 수집의 재미와 화려한 그래픽, 탄탄한 콘텐츠를 앞세워 유저들을 공략했고, 그 결과 다양한 장르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RPG 외에는 보드게임으로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이 있고, 넥슨의 '피파온라인3M',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등이 이름을 올렸다.

▲ 2016년 하반기 구글플레이 매출 톱5(매주 일요일 기준)

◆ 하반기 매출 순위, 세나-모마 강세 속 빛난 '데차' '레나'

지난 하반기 매출 순위는 상반기 강세를 이은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마블'이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했다.

모두의마블은 총 27주 동안 13번의 1위를 기록하며 2016년 하반기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게임이 됐다. 하지만 11월 1주 부터는 '데스티니차일드' '리니지레드나이츠' '리니지2레볼루션' 등의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스티니차일드'는 11월 내내 1위 자리를 지키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지만 곧이어 등장한 '리니지레드나이츠'와 '리니지2레볼루션'에 선두를 내주고 말았다.

하반기의 마지막은 '리니지레드나이츠'와 '리니지2레볼루션' 등 리니지 IP를 활용한 두 게임의 천하였다. 이 게임들은 차트에 모습을 드러낸 12월 2주부터 1위와 2위를 굳건히 지키며 '리니지' 파워를 만천하에 드러냈다.

◆ 하반기 인기장르, 여전히 RPG 그러나…

2016년 하반기 매출순위 톱5에 가장 많은 게임을 올렸던 장르는 RPG(역할수행게임)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반기와는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바로 '검과마법' '뮤오리진' '아덴' '리니지2레볼루션' 등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입지가 점점 커졌다는 것이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는 일반적인 RPG와 액션 RPG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의 발전과 초고속 인터넷 망의 도입 등으로 PC온라인게임에서 즐겼던 MMORPG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RPG 외에는 보드게임 '모두의마블'과 전략게임 '클래시로얄' '삼국지조조전온라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 2017년, 하반기 흐름 이어간다

2016년은 넷마블게임즈의 독주 속에 타 게임사가 도전하는 양상이 펼쳐졌다.

상반기는 그야말로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이 차트를 점령한 '넷마블 천하'였고, 하반기에는 넥스트플로어의 '데스티니차일드'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레드나이츠'가 분전했지만 결국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레볼루션'이 마침표를 찍는 모습이었다.

2017년 상반기에도 리니지2레볼루션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타 게임사의 대작들이 도전하는 형국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장르면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MMORPG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PC온라인게임 '리니지'를 그대로 옮겨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MMORPG 작품들이 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한편 2016년 구글플레이 주간 최고매출 순위에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한 게임은 '모두의마블(22회)'이고, 2위는 '세븐나이츠(20회)'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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