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격동의 한해였다. 온라인, 모바일, 웹게임 등 플랫폼을 막론하고 굵직굵직한 게임들이 쏟아져 나왔다.
온라인에선 '리그오브레전드'의 4년 독주를 신작 '오버워치'가 양강구도로 재편했으며, 모바일에선 상반기 '히트(HIT)'부터 하반기 '리니지2레볼루션'까지 여러 대작 게임들이 출시돼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국내 웹게임 분야에도 순풍이 불었다. 웹게임은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올해는 '대천사 온라인'과 '뮤 이그니션' 등 수많은 웹게임들이 등장해 3, 40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누렸다.
더불어 차세대 게임 플랫폼으로 떠오른 가상현실(VR)과 AR(증강현실)도 태동기를 맞았다. 美 나이언틱랙스가 개발한 AR게임 '포켓몬고'는 전세계의 여름을 뜨겁게 했으며, 오큘러스리프트부터 HTC바이브, PS VR 등 각종 가상현실 기기들이 판매를 시작해 내년을 기대케 했다.
병신년(丙申年)이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올 한해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게임조선 뉴스 5건을 꼽아봤다.
1위▶ 7월 1주 온라인게임순위, 오버워치 드디어 1위

1위는 조상현 기자의 온라인게임순위 코너다. 7월 1주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 첫 1위 탈환을 다룬 기사였다.
지난 5월 출시된 '오버워치'는 블리자드의 6대 6 팀슈팅게임이다. 개성 있는 영웅과 전략, 짧은 호흡의 플레이타임 등의 매력으로 올해 최고 화제작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오버워치'는 국내 온라인 시장 최상위권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이 게임은 출시 약 한달만인 6월 27일,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르며 약 4년간 정상에 군림했던 '리그오브레전드'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현재도 두 게임은 엎치락뒤치락 1위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해당 기사에는 '오버워치' 탈환 외에도 '메이플스토리' '리니지' 등의 순위 상승이 담겼다.
2위▶ '뜨거운 감자' 포켓몬고, 국내 출시 예정일은?

2위는 최희욱 기자의 '포켓몬고' 출시 관련 기사다. 올 여름 전세계에 '포켓몬고' 열풍이 불었던 만큼 해당 기사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미국 나이언틱랩스가 개발한 '포켓몬고'는 구글지도의 위치 확인 시스템(LBS)를 기반으로 실제 플레이어가 주변에 여러 장소를 돌아다니면서 흩어져있는 포켓몬을 잡고 육성하는 AR(증강현실)게임이다.
이 게임은 북미와 호주는 물론,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흥행했지만 국내엔 복잡한 보안 문제 등의 이유로 정식 출시되지 못했다. 하지만 속초, 포항 등 일부 지역에선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게이머들이 게임을 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 나이앤틱랩스 측은 '포켓몬고'의 한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내년 이 게임이 한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위▶ 3040 엄지족 잡아라…게임업계에 부는 ‘아재바람’

3040 '아재(아저씨)'에게 인기인 게임들을 다룬 오우진 기자의 기획기사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말 국내 게임업계엔 성인을 주 타깃으로 하는 여러 게임들이 흥행했다. 모바일에선 '킹덤스토리'와 '천명', 웹게임에선 '아재온라인'이 소소한 인기를 끌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킹덤스토리'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이다. 귀엽게 바뀐 삼국지 캐릭터와 시나리오 곳곳에 숨은 아재개그 대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펀컴퍼니의 '천명'도 흥행했다. 이 게임은 과거 PC온라인게임 공성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국가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MMORPG다. 한때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4위까지 올랐던 이 게임은 아저씨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녹스게임즈는 대놓고 '아재온라인'이라는 웹게임을 출시해 3040세대에게 매력을 어필했다. 이 게임은 PC웹게임이지만 마우스 원클릭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자동퀘스트를 통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후 7시부터 '퇴근 쿠폰' 등을 지급하는 맞춤형 이벤트로 흥행에 성공했다.
4위▶리니지2레볼루션, 출격 D-1…종족·전직 살펴보고 ‘전투준비’

연말 최대 기대작 '리니지2레볼루션'의 종족과 직업선택을 다룬 오우진 기자의 프리뷰 기사가 4위를 차지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전부터 화려한 그래픽과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콘텐츠로 약 340만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서비스 개시 하루 전날 게임이 시작되면 이용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종족과 직업선택이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시 이후 리니지2레볼루션은 폭발적인 흥행을 시작했. 14일 출시 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 올랐고 이어 16일 구글플레이에서도 첫 등장에 최고매출 순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5위▶ [영상] 프리미엄 RPG 대천사온라인 집중분석!
게임조선 영상팀에서 직접 제작한 '대천사온라인' 동영상 리뷰가 5위에 올랐다.
녹스게임즈의 '대천사온라인'은 고품질 그래픽과 화려한 캐릭터 연출, 뛰어난 타격감 등이 강점인 웹게임이다. 약 3분 30초 분량의 동영상 리뷰에선 '대천사온라인'의 세세한 게임 특징과 4종의 캐릭터 소개, 콘텐츠와 이벤트 등을 고품질 영상으로 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성 아나운서 목소리를 입혀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감을 높였다.
수많은 '대천사온라인' 이용자가 해당 동영상 리뷰에 관심을 보였고, 이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