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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떠난 유명 BJ, 유튜브에 둥지 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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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BJ(브로드캐스팅쟈키) 대도서관에 이어 '초통령(초등학생대통령)'으로 불리던 양띵 마저 아프리카티비(TV) 이탈을 선언하며 타 방송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겁다.

지난 6일 아프리카TV를 통해 한 모바일게임 광고를 진행하던 BJ 대도서관은 회사 측으로부터 '7일 방송 정지'를 당했다. 사유는 '상업성 광고의 진행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

해당 방송을 진행했던 BJ '대도서관'과 '윰댕'은 "방송사 측이 부당한 대우를 한다"며 아프리카TV를 떠났다. 이후 먹방 BJ '밴쯔'와 '초통령'으로 불리는 '양띵'을 비롯한 여러 BJ가 유튜브로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탈한 인기 BJ들이 둥지를 튼 곳은 모두 '유튜브'였다. 과연 어떤 혜택이 그들을 사로잡은 것일까.

먼저 유튜브는 별도의 제약없이 고화질의 방송이 가능하다. 아프리카TV에서 BJ가 고화질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스티커'라는 별도의 재화가 필요한 반면 유튜브는 곧바로 화질과 프레임 설정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유튜브 생중계 채팅방은 하나로 통일된다. 아프리카TV의 경우 본방과 중계방송으로 나뉘며 BJ와 시청자의 소통을 방해하는 면이 존재했다. 하지만 유튜브는 모두 본방송으로 적용돼 시청자와 BJ의 소통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

네 번째로 유튜브는 생중계 중에도 광고송출이 허용된다. BJ의 개인광고에 대한 수수료는 없는 상황이기에 다수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제약없는 광고 수익은 유튜브로의 이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대도서관의 경우 유튜브로 옮긴 이후 광고 수익이 늘어났다는 점을 방송에서 언급한 바 있다.

끝으로 이르면 올해 말 늦으면 내년 초에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은 역할을 하는 '후원'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유튜브의 후원제도의 경우 아프리카TV에 비해 적은 금액의 수수료를 내게 되므로 큰 메리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스페인, 일본, 멕시코, 미국 등에서는 약 7%~8% 정도의 수수료만 내면 되는 상황이고, 한국 역시 이 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아프리카TV의 경우 파트너BJ는 20%, 베스트BJ는 30%, 일반BJ는 40%의 수수료를 내고있는 상태다. 해당 제도가 도입된다면 아프리카TV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한 BJ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수의 시청자를 보유한 BJ들이 이탈을 선언하면서 아프리카TV를 제외한 플랫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이번 일이 있기 전에는 유튜브 스트리밍방송의 존재 자체도 모르던 이용자들에게 잠재적 라이벌을 수면위로 떠오르게 한 셈"이라고 말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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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6 S_O_LLA 2016-10-31 11:17:36

아프리카 티비는 참 바보같다;;

nlv11 스파르타와함께 2016-10-31 11:31:02

한심하네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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