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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ROX, 유럽 G2에 완승…2R ‘쾌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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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ROX, 유럽 G2에 완승…2R ‘쾌조 출발’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한국의 ROX가 유럽의 G2에 승리했다.

ROX타이거즈는 한국시간으로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조별예선 5일차 경기에서 유럽 G2e스포츠를 제압했다.

블루 진영의 G2는 뽀삐와 니달리, 카시오페아, 시비르, 브라움을 픽했고, 레드 진영의 ROX는 럼블과 리 신, 빅토르, 케이틀린,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선취점은 G2가 기록했다. 한국인 용병 '익스펙트' 기대한(뽀삐)는 점멸이 없는 '스맵' 송경호(럼블)을 처치했다. 기대한은 미드 로밍을 통해 '쿠로' 이서행(빅토르)도 잡아냈다.

16분 봇 라인 교전에서 ROX가 2킬을 올렸다. '고릴라' 강범현(알리스타)의 박치기-분쇄에 송경호의 화염방사기가 더해지면서 순식간에 G2 ‘즈벤’ 제스퍼스베닝슨(시비르)과 ‘미티’ 알폰소아기레로드리게즈(브라움)이 전사했다.

22분 한타에서 ROX가 이득을 봤다. 양 팀은 1킬씩 내주며 교전을 마무리했지만 ROX는 비어있는 탑 라인으로 우회해 억제기포탑까지 파괴했다. 

28분 ROX가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 '피넛' 한왕호(리 신)는 용의분노로 ‘퍽즈’ 루카퍼코비치(카시오페아)를 잘라냈다. ROX는 곧바로 바론 버프도 차지, 본격적인 공성에 나섰다. 

ROX는 미드-탑 억제기를 철거하고, 봇 라인 한타에서 대승했다. 9천 골드 차까지 벌린 ROX는 그대로 넥서스로 들어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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