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뱅’ 배준식 “승패는 팀 전체의 책임…개인의 문제 아냐”](https://www.gamechosun.co.kr/dataroom/article/20160709/135138/2134.jpg)
▲ '뱅' 배준식
"승리는 팀원 모두가 잘해야 얻을 수 있는 것…개인에 대한 비난은 말아 달라"
SKT의 '뱅' 배준식이 1세트 패배요인으로 '블랭크' 강선구를 꼽는 롤챔스 일부 팬들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9일 SKT T1은 서울 상암 OGN e스타다움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에서 kt 롤스터를 2대 1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뱅' 배준식도 열띤 활약을 펼쳤다. 2세트에서는 트위치로 화력을 냈고 3세트에서는 애쉬로 적재적소에서 교전을 개시하며 승리에 공을 세웠다.
배준식은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 외에도 1세트에 패배한 것은 "팀 전체의 책임"이라며 "특정 선수를 가리켜 비난하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롤챔스 팬들에게 부탁했다.
다음은 SKT '뱅' 배준식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 SKT T1.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경기력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괜찮았던 것 같다.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면에서 경기력이 뛰어나지 않았다는 말인지.
진 세트와 이긴 세트에서 실수가 가끔씩 나오고 있다. 그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2라운드에서 강팀으로 꼽히는 ROX와 kt를 모두 꺾었다.
2라운드 목표는 1위로 끝내서 결승에 바로 진출하는 게 목표다. 매 경기마다 집중해서 경기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
-오늘 잘 등장하지 않는 트위치를 사용했다. 이유가 뭔가?
경기 때는 어떤 챔피언을 해도 승부 판도에 상관없을 거라 생각했다. 트위치는 생존기는 없지만 화력이 강한 챔피언이다. 유행 챔피언은 아니지만 평소에 연습해 왔기 때문에 하게 됐다. 베인도 생각했지만 대미지를 넣기가 힘들 것 같았다.
-블라디미르가 최근 유행하고 있다.
상대가 블라디미르를 잡으면 원거리 딜러 입장에서는 좀 까다롭다. 대미지와 회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최근 블라디미르 덕분에 밴픽 과정에서 전략이 수정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1세트 패배했던 요인으로 '블랭크' 강선구를 꼽고 있다.
패배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MSI때부터 강선구 선수에게 패배 요인의 화살이 향하는 경향이 있다. 승패 요인은 팀 적인 것이다. 선수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모두가 잘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근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더욱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경기력으로 보답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지나친 비난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