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과 경영권 분쟁중인 엔씨소프트가 넷마블게임즈의 주식 2만9214주를 3802억649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가 발행하는 신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인수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일은 17일이며, 취득 목적은 '게임 사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넷마블게임즈의 최대 주주 방준혁 넷마블 고문과 2대주주 CJ E&M, 3대주주 텐센트에 이어 4대 주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엔씨소프트가 이번에 취득한 지분은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 보유량과 일치한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는 17일 오전 중 공식 석상을 통해 앞으로의 협력 방안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최지웅 기자 csage82@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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