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를 넘어 최고로.
캐주얼게임 중심의 스마트폰게임 시장에 첫 RPG(역할수행게임)를 선보였던 핀콘(대표 유충길)이 하드코어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차기작을 공개했다.
12일 핀콘은 자사의 모바일 RPG '엔젤스톤'의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엔젤스톤은 천사와 악마들의 전쟁에 휘말린 인간의 모험기를 다룬 배경으로 '디아블로' 시리즈를 연상케 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성 영웅이 거대 악마와 대결을 펼친 뒤 게임명인 엔젤스톤으로 유추되는 보석을 획득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엔젤스톤은 상반기 내 구글 플레이마켓과 애플 앱스토어, PC 페이스북 버전 등 크로스플랫폼에 전 세계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핀콘은 처녀작인 헬로히어로의 글로벌 서비스로 1700만 유저를 확보하고 주요 46개국 iOS 인기 순위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어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엔젤스톤의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번 영상 공개 이후 고품질의 영상과 하드코어 RPG, 크로스플랫폼 출시라는 점에 대한 기대치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게임 웹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엔젤스톤 공개 이후 게임업계에서는 현재 모바일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븐나이츠와 영웅, 몬스터길들이기, 블레이드, 별이되어라 등의 RPG시장이 하드코어 RPG로 재편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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