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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SK텔레콤T1, ´박령우 3킬´ 맹활약… 1라운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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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T1이 박령우의 3킬 활약으로 1라운드 우승을 거머쥐었다.

SK텔레콤T1(이하 T1)는 14일 서울 강남 넥슨아레나에서 열린 '2014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서 진에어그린윙스(이하 진에어)에게 4대2로 승리했다.

1세트는 조중혁의 빠른 타이밍 러시가 제대로 먹혀드는 듯 했다. 조중혁은 자원을 최적화시켜 화염차와 해병 드롭을 시도했다. 조중혁은 이 공격으로 김도욱의 건설로봇 9기를 잡아내며 자원에서 크게 앞서 나갔다.

타격을 받은 김도욱은 피해를 만회하고자 조중혁의 본진을 두드렸으나 보급고 심시티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고 오히려 조중혁의 의료선 드롭 공격에 큰 피해를 받았다.

하지만 김도욱의 불가사의한 회생 능력이 빛을 발했다. 김도욱은 20기 가량 건설로봇을 잡혔지만 차분하게 피해를 복구했다. 급하게 공격을 가하는 것이 아닌 은폐 밴시로 시간을 끌며 차근차근 건설로봇과 병력을 갖췄다.

조중혁은 자원을 쥐어 짜내며 병력을 생산한 탓인지 김도욱의 건설로봇에 큰 피해를 입혔음에도 순식간에 건설로봇 수에서 역전당하고 말았다.

결국 김도욱의 해병 진출 병력이 조중혁의 앞마당에 큰 피해를 입혔고, 반대로 조중혁의 진출 병력은 김도욱에게 완벽히 막히며 김도욱이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어윤수의 한 수 앞선 운영이 김도욱을 압도했다. 어윤수는 만발의정원 맵의 공격거리가 멀다는 것을 감안해 일찌감치 배를 불리며 힘을 모았다.

테란보다 20초 가량 공방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시도한 어윤수는 업그레이드가 앞선 타이밍을 활용해 김도욱의 지상병력을 모두 잡아먹으며 큰 이득을 거뒀다.

자원에 타격을 입은 김도욱은 마지막 힘을 다해 어윤수의 확장기지를 공격했으나 결국 막혔고, 자원줄이 마른 김도욱은 어윤수의 뮤탈-저글링-맹독충 병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김도욱이 제압되자 진에어는 김유진을 빠르게 내보냈다. 3세트 초반 김유진의 공격이 큰 성과를 거뒀다. 제련소를 빠르게 지은 김유진은 어윤수의 앞마당 지역에 수정탑을 이어 지으며 광자포 러시를 감행했다. 이는 어윤수에게 일찌감치 발각됐고, 곧바로 일벌레를 통해 수정탑과 광자포를 파괴시키며 막아내는 듯 했다.

어윤수가 너무 방심했던 탓인지 김유진은 언덕 윗부분의 수정탑과 광자포가 모두 파괴됐음에도 계속해서 집요하게 광자포를 지었고, 결국 앞마당을 파괴시키는 데 성공했다.

패색이 짙어진 어윤수는 자원을 짜내 바퀴를 생산한 뒤 김유진의 앞마당을 노렸다. 이 공격에 김유진은 자신의 본진을 내줬지만 침착하게 파수기를 모았다.

차근차근 파수기를 쌓은 김유진은 자신의 뒷마당 쪽에 지어진 부화장을 걷어냈다. 이후 김유진은 9시 몰래 멀티에서 자원을 수급, 대규모 추적자-불멸자-파수기 조합을 완성했고 어윤수의 앞마당을 뚫어내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김유진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SKT는 김유진을 제압하기 위해 4세트에 박령우를 내보냈다. 박령우의 프로토스전은 그야말로 물흐르는 듯했다.

아무런 저지없이 확장기지를 늘린 박령우는 저글링-바퀴 소수 병력으로 김유진의 확장기지를 타격하며 프로토스 진출 타이밍을 무난히 넘겼다.

이후는 박령우의 페이스대로 흘러갔다. 원하는 자원을 확보한 박령우는 바퀴와 군단숙주, 살모사를 갖추며 프로토스 병력에 대비했다.

김유진은 1거신 타이밍에 진출했으나 살모사에 의해 거신을 허무하게 잃으며 저그에게 시간을 내줬다. 박령우는 생산해둔 바퀴와 살모사로 진출해 수비적인 위치를 잡고 있던 거신 세기를 끌어당겨 각개격파에 성공했다.

결국 박령우는 타락귀-무리군주-군단숙주-살모사-바퀴 병력으로 김유진의 확장기지와 병력을 모두 제압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5세트에 출전한 박령우와 이병렬은 모두 앞마당 부화장을 건설하며 출발했다. 먼저 칼을 빼 든 것은 박령우였다. 박령우는 앞마당 이후 발업 저글링으로 이병렬의 본진을 노렸다.

이병렬은 박령우의 발업 저글링을 확인하고 황급히 진화장과 가시촉수를 건설했지만 박령우는 진화장을 파괴시킨 뒤 이병렬의 본진으로 난입했다. 이 병력은 박령우에게 일벌레를 생산할 시간을 벌어줬다.

박령우는 앞선 자원으로 바퀴를 지속적으로 생산, 이병렬을 흔들었다. 잠복 바퀴는 이병렬 확장기지의 일벌레를 야금야금 줄였고, 인구수는 200 대 200이었으나 박령우의 축적자원은 압도적이었다.

결국 박령우는 이병렬과 한 차례 소모전을 펼친 뒤 추가 바퀴를 생산, 자신의 본진 부근에서 대승을 거두고 진에어의 마지막 카드를 불러냈다.

진에어의 마지막 에이스는 조성주였다. 6세트는 박령우의 도박수가 완벽히 적중했다. 박령우는 조성주가 자신의 본진을 사신으로 확인하자 모아둔 애벌레를 활용, 다수의 바퀴를 생산했다.

조성주는 세 번째 사령부를 지키기 위해 병력들이 진출해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정확히 노린 박령우는 조성주의 앞마당으로 파고들었고, 다수의 건설로봇을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바퀴를 통해 큰 이득을 챙긴 박령우는 변수를 차단했다. 한 차례 일벌레를 대량생산한 박령우는 바퀴와 맹독충을 갖추며 조성주의 의료선 드롭 견제를 원천 봉쇄했다.

이후 박령우는 테란에 뒤졌던 업그레이드도 따라붙었고 타락귀까지 갖추며 조합을 완성시켜갔다. 다수의 병력을 모은 박령우는 조성주까지 잡아내며 1라운드 우승에 성공했다.

◆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
SK텔레콤T1 4 vs 2 진에어그린윙스
1세트 조중혁(테, 5시) <까탈레나> 승 김도욱(테, 1시)
2세트 어윤수(저, 1시) 승 <만발의정원> 김도욱(테, 7시)
3세트 어윤수(저, 1시) <데드윙> 승 김유진(프, 5시)
4세트 박령우(저, 7시) 승 <폭스트롯랩> 김유진(프, 1시)
5세트 박령우(저, 5시) 승 <세종과학기지> 이병렬(저, 11시)
6세트 박령우(저, 6시) 승 <회전목마> 조성주(테, 2시)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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