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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게임업계 맏형 실적 총정리 : 넥슨 1조 6천억- 엔씨·넷마블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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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게임업체 5곳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됐다.

2014년 매출액 규모는 넥슨이 가장 큰 가운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가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는 웹보드게임 규제라는 '직격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 넥슨, '피파온라인3' 및 기존 게임 성과로 한국 매출 52% 증가

넥슨은 2014년 1,729억 엔(한화로 약 1조 6,3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연매출이 11% 증가했다.

한국에서 월드컵 특수를 맞았던 '피파온라인3'와 기존 PC온라인게임이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둔 것과 신작 모바일게임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과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성과가 반영됐다.

연매출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3% 감소했다. 이는 일본 자회사 글룹스의 영업권과 게임 IP에 대한 손상차익이 발생한 것과 일회성 세금 비용이 발생한 것, 로열티 비용 증가와 인건비 증가 등이 주 요인이었다.

넥슨은 2015년 계획에 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과를 이끌겠다”고 전했다.

 

 

 

◆ 엔씨소프트 최대 실적 달성, 리니지1 분기 최대 매출 기록

엔씨소프트는 2014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4년 매출 8,387억원, 영업이익 2,782억 원, 순이익 2,27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 순이익은 43% 증가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주력 PC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소가 전반적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리니지는 2014년 4분기에 96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2014년 매출 2,631억원으로 엔씨소프트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게임별 매출은 리니지 2,631억원, 리니지2 595억원, 아이온 944억원,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827억 원, 길드워2 856억원, 와일드스타 495억원, 그리고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6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과 동시에, 국내외 매출의 다변화로 매출 안정성도 강화된 한 해였다. 앞으로 건전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며 "리니지 이터널은 큰 문제가 없으면 2016년 출시가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 넷마블게임즈, 모바일게임 덕분에 영업이익 40% 증가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게임의 성과로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14년 매출액은 5,756억 원으로 전년대비 1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35억 원으로 전년대비 40.6% 증가했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게임 매출은 4,62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웹보드게임 규제에 따라 웹게임 매출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지만 모바일게임의 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특히 모바일게임의 해외 매출이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2015년에 국내외 시장에 신작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국내에는 '레이븐', '크로노블레이드' 등 신작 7종을 출시하고, 해외에는 '몬스터길들이기', '매직캣스토리' 등 총 5종의 모바일게임을 내놓을 계획이다.

 

 

 

 

◆ NHN엔터 지표하락, 모바일게임-간편결제로 돌파구 연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웹보드게임 규제로 각종 지표가 하락했다. 향후 모바일게임과 간편결제 사업으로 돌파구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2014년 연매출은 5,553억원을 기록해 전년 6,416억 원 대비 13.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 1,788억 대비 93.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84억원으로 전년 955억원 대비 49.3% 감소했다.

각종 지표가 하락한 요인에 대해 NHN엔터테인먼트는 "가장 큰 이유는 웹보드게임 규제로인한 매출하락이며, 다른 이유로는 일본 코미코 웹툰 서비스를 위한 마케팅 등으로 전체적인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2014년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의 매출 비중은 각각 62.3% 대 37.7%을 나타났으며, 국내와 해외 비중은 각각 60.2%와 39.8%를 기록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웹보드 게임 규제로 인한 타격을 모바일게임과 간편결제 사업 진출로 상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15년 상반기 중 20여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고, 현재 준비 중인 간편결제 시스템을 상반기 중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소셜 카지노게임은 1분기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네오위즈, 웹보드 규제 직격탄...PC온라인으로 재도약 준비 중

네오위즈게임즈도 웹보드 게임 규제로 각종 지표에 타격을 받았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2014년 매출 2,010억 원을 기록해 전년 4,428억 원대비 약 54.6%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전년 958억 원 대비 약 69.2% 하락했다. 당기순손실은 82억 원으로 전년 46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에서 92% 감소해 적자전환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웹보드게임 규제시행으로 인해 2014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네오위즈게임즈는 2015년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일단, 준비중인 PC온라인게임 ‘블레스’와 ‘애스커’, ‘아이언사이트’ 등의 기대작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FPS 게임 ‘블랙스쿼드’의 매출 가시화를 이뤄내고, 모바일 게임도 10여종의 신작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 모바일 웹보드 게임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을 이뤄내고, 해외 시장에서 소셜카지노 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2015년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신작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해인 만큼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창훈 기자 changhoon@chosun.com] [gamechosun.co.kr]

※ 게임업계 2014년 실적 관련 기사 한방에 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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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4 간지나는닉네임 2015-02-13 11:34:10

넷마블이 모바일로 잘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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