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40%에 육박하는 PC방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는 하루아침에 대세가 바뀌며 '재평가의 장'으로 불리울 정도로 변화가 극심한 게임입니다. 이 때문에 수많은 게이머들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게임조선에서는 패치와 업데이트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과 아이템, 메타 등을 분석해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편집자 주>

19일 진행된 롤 패치를 통해 미드라인의 강자였던 니달리-르블랑이 너프되고, AD 아이템의 공격력이 올라가며 원거리딜러, 제이스가 간접 상향됐다.
라이엇게임즈는 19일 자사의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4.10 패치를 단행했다.
이번 롤 4.10 패치노트는 원거리 포킹의 1인자였던 '니달리'의 리메이크를 통한 포킹 약화와 중단(미드) 최강으로 손꼽혔던 르블랑의 Q스킬(침묵의인장->악의의인장) 침묵 삭제, 'BF 대검' '무한의 대검' '피바라기'의 상향으로 인한 원거리딜러의 간접 버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니달리 리메이크'이다. 챔피언 출시 이후 6레벨의 '쿠거의 상'을 배운 뒤 쿠거폼으로 변신해 싸울 수 있던 니달리는 이번 롤 업데이트를 통해 제이스, 엘리스 등과 같이 1레벨부터 변신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대신 쿠거 상태에서 얻었던 20의 이동속도는 삭제됐다.

특히 니달리를 원거리 견제의 1인자로 거듭나게 했던 창투척(Q스킬)은 최소 기본 피해가 55/95/140/185/230에서 50/75/100/125/150으로 감소됐다. 또 최대 기본 피해는 137/273/350/462/575에서 150/225/300/375/450으로 줄어들었다. 더불어 최소 주문력 계수와 최대 주문력 계수는 각각 65%/162.5%에서 40%/120%로 대폭 감소됐다.
즉, 니달리의 주문력을 300으로 가정했을 때 최대 사거리에서 5레벨의 창 투척을 적중시킬 경우 4.9패치에서는 1062.5의 대미지를 입혔다면 4.10 패치 이후에는 810의 대미지를 주게 된다. 이외에 최대 피해가 적용되는 사거리가 1500에서 1300으로 줄어들었지만 창의 투사체 폭이 60에서 30으로 하향돼 창을 적중시키는 것이 어렵게 됐다.
매복 덫(W스킬)은 지속시간이 4분에서 2분으로 줄어들었고, 덫 하나 당 한 명의 적에게만 피해를 입히도록 변경됐다. 대신 피해량을 20/40/60/80/100 + 4초간 대상의 현재 체력의 12/14/16/18/20%(주문력 50당 + 1%)로 변경시켰다.
니달리 리메이크를 완전한 하향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듯 하다. 하지만 적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창 투척의 대미지가 하향됐기 때문에 1레벨 부터 사용가능한 '쿠거의폼'을 주로 사용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몰락한 왕의 검'과 '삼위일체'를 활용한 AD 니달리의 등장을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각종 대회에서 맹위를 떨쳤던 마법 챔피언 '르블랑'의 침묵이 삭제됐다. 이름마저 '침묵의인장'이었던 르블랑의 Q스킬은 '악의의 인장'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됐고, 기존과 똑같은 효과를 지니지만 침묵효과만 사라지게 됐다.
이는 르블랑에게 있어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부분이다. 침묵의인장과 이어지는 스킬 콤보로 '일방적인 대미지 교환'이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4.10 롤 패치 이후로는 스킬을 사용함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한다.

아이템에서도 큰 변경점이 있었다. 신규 아이템으로 '정수 약탈자'가 등장해 제이스와 같은 챔피언들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수 약탈자는 '기본 공격으로 적에게 입힌 피해의 2-8% 만큼 마나를 회복한다. 마나 회복량은 잃은 마나량에 비례'와 같은 고유지속효과를 지니고 있어 마나소모량이 큰 제이스가 이 아이템을 보유한 뒤 기본 공격-초전하(캐논폼 W스킬) 콤보를 활용하면 피해량의 8-32%에 해당하는 마나를 회복할 수 있다.
실제로 현재 한국 라이브 서버 솔로랭크에서 많은 유저들은 제이스, 루시안 등 물리공격력을 기반으로 하면서 마나를 많이 사용하는 챔피언들은 정수 약탈자를 사용한 템트리를 연구 중이다.
또 '몰락한 왕의 검'은 직접 사용할 경우 대상의 최대 체력의 15%를 빼았던 이전과 달리 10%로 하향됐고, 대상에게서 훔치는 이동속도가 25%로 줄어들었다. 대신 고유 지속효과가 기본 공격을 가할 경우 현재 체력의 5%가 아닌 8%의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것으로 변경됐다.
원거리딜러들이 주로 사용하는 '피바라기' 'BF대검' '무한의 대검'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상향됐다.
피바라기는 유닛을 처치할 경우 공격력과 생명력이 증가하던 것이 사라졌다. 대신 기본 공격력이 70에서 80으로 올랐고, 생명력 흡수도 12%에서 15%로 상승했다. 또 고유 지속 효과로 최대 체력이 넘는 수치를 흡혈할 경우 챔피언 레벨에 따라 50-450의 보호막을 15초 동안 가질 수 있게 됐다.
BF대검과 무한의 대검은 각각 5와 10의 공격력이 추가됐고, 헤르메스의 시미터는 20의 공격력이 기존에 비해 더해졌다.
이는 최근 국내 및 해외 대회에서 루시안, 이즈리얼, 코르키에 편중된 스킬 기반의 원거리딜러 외에도 베인, 트리스타나와 같은 기본공격 기반의 원거리딜러의 사용을 고무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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