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전자 강민수. 팀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가 1라운드 마지막 2연전에서 저그만 7차례 출전시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첫 경기에는 저그로만 엔트리를 가득 채웠다.
삼성전자의 저그 집중 기용은 최근 프로리그에서 저그들의 상승세와 맞물려 있다. 랭킹 20위까지 감안했을 때 저그는 10명이나 자리를 차지하며 리그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최상위 3명이 테란이기 때문에 시선이 테란에 고정됐으나 진정한 승자는 저그라는 말도 있다.
삼성전자가 내세운 '올인' 엔트리는 지난 시즌 4프로토스와 닮았다. 당시 프로토스의 막강 위력을 갖췄던 SK텔레콤과 STX가 4 프로토스 전략을 들고 나서며 시즌 말미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두 팀과 현재의 삼성전자는 다른 점이 있다. SK텔레콤과 STX는 타 종족에서 대안 이상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었지만 삼성전자는 저그 외 딱히 쓸만한 카드가 없다는 점이다.
경기에 주로 나서고 있는 선수들을 살펴보면 13연패에서 갓 벗어난 송병구를 제외하고 김기현(테란) 2연패, 이제현(프로토스) 2연패 등으로 신통치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다만 현재 삼성전자가 당초 예상과 달리 폭 넓은 엔트리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4저그의 전략 역시 준비된 노림수가 될 전망이다.
신노열과 강민수 두 저그 콤비에 이영한과 박진혁이 가세한 삼성전자 저그들이 제 몫을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 정통 AOS게임의 귀환, 도타2 : 모든 정보 담았다!
▶ [까는톡] 게이머의 말말말…신랄하거나 기발하거나
▶ 블리자드, 배짱인가? 돈독인가?…와우, 아이템 3만7000원
▶ 업데이트, 흥행에 불질렀다!…블소-아키에이지, 동반 '↑'
▶ 애니팡2, 한국 게임산업을 밑천으로 한 ‘도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