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팀 맞대결의 승자는 팀다크로 결정됐다.
팀다크(이하 다크)는 26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리그 윈터 2013(이하 챔스 윈터)' 오프라인 예선 7경기에서 MSH에게 2대0으로 승리했다.
◆ 팀다크, '촙' 정인철 맹활약으로 1세트 승리

경기 초반 하단 지역 교전에서 MSH가 득점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MSH는 '디그대그' 김동희(코르키)가 자르반4세의 지원에 힘입어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하지만 직후에 상단에서 '촙' 정인철(쉔)이 '밀로' 김광호(레넥톤)을 솔로킬 내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솔로킬을 내며 기세를 올린 '촙' 정인철(쉔)은 6레벨이 되자 궁극기를 사용해 애니를 잡아냄과 동시에 드래곤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소규모 교전에서는 트리플킬을 확보한 '디그대그' 김동희(코르키)가 화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운영상의 우위를 쥔 다크가 중요한 포인트인 드래곤을 손쉽게 가져갔다.
쉔의 궁극기를 통해 하단의 포탑을 철거하며 균형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한 다크는 적극적으로 로밍을 시도해 상단과 중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촙' 정인철(쉔)의 아이템 선택 또한 영리했다. 주 화력을 담당하는 MSH의 챔피언들이 레넥톤-제드-코르키와 같은 물리 위주의 챔피언임을 확인하고 태양불꽃망토 이후 란두인의예언을 갖추며 매 교전마다 뛰어난 전투지속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코르키-레넥톤 등 최근 대세 픽으로 불리는 챔피언들을 선택한 MSH의 전투력 또한 만만치 않았다. 기회를 엿본 MSH는 대규모 교전을 연이어 승리로 이끌었고 바론도 두 번 연속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회심의 카드로 몰래 바론을 시도한 팀다크는 두 챔피언을 잃었지만 바론 버프 획득에 성공했고 제드를 먼저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모든 챔피언이 18이 돼 부활시간이 길어진 탓에 팀다크는 여세를 몰아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승리했다.

◆ 알리스타 맹활약!… 팀다크 2연승으로 본선 진출

▲ 알리스타를 선택해 맹활약을 펼친 '기바오' 이상현
선취점은 팀다크가 기록했다. '사빌라' 김지환(바이)이 상단을 습격했고 2대2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먼저 '밀로' 김광호(럼블)을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상단으로 '코준' 박호준(자르반4세)이 갱킹을 시도했지만 '촙' 정인철(제드)이 개인기를 통해 빠져나가며 다크가 드래곤까지 확보해 총 골드량에서 앞섰다.
주도권을 쥔 다크는 운영상의 이득을 취했다. 다수의 CS를 확보하며 성장한 '촙' 정인철(제드)는 스플릿 푸시로 MSH를 압박했다.
16분경 중앙 수풀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보사' 박학순(소나)의 궁극기가 허공을 갈랐고 '사빌라' 김지환(바이)이 역으로 파고들며 에이스를 띄우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코어템(핵심아이템)을 다수 확보한 '필스' 이효창(니달리)은 창투척을 통해 MSH의 전투의지를 꺾었다. 다크는 상단 2차 포탑을 철거한 뒤 바론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중앙 억제기로 진군한 다크는 MSH의 모든 챔피언을 잡아냈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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