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신작 온라인게임 '워페이스'가 철옹성처럼 여겨져 온 국내 FPS게임 TOP3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6일 PC방 트래픽 분석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워페이스'는 FPS게임 양대산맥 '서든어택', '스페셜포스'에 이은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근래 오픈한 동종 장르의 게임 '하운즈'(2월, 8위)와 '월드오브탱크'(2012년 12월, 7위)와 대조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 2일 올 한해 동안 선보이는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개방하겠다는 파격적인 상용화 정책이 발표된 직후, 2위인 '스페셜포스'와의 점유율 격차를 좁히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실제 이날 이후 '스페셜포스'와 '워페이스' 간의 점유율 차이는 2일 3.65%에서 3일 2.65%로 1% 가량 줄어 들었다. 주말인 4일과 5일 또한 각각 1.29%, 2.04%로 격차를 축소하는 등 그간 요지부동이었던 FPS게임 시장에 적지 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워페이스'는 크라이시스, 파크라이 등 유명 콘솔게임을 제작한 크라이텍이 개발한 첫번쨰 온라인게임으로, 기존 FPS게임에서 볼 수 없던 협동미션과 협력액션을 강조하고 있다. 각 병과마다 자신만의 임무와 능력을 명확히 구분, 병과들을 활용한 팀 조합과 다양한 전술 구성이 가능하도록 한 것.
기존의 온라인 FPS게임들이 솔로플레이를 강조해왔다면 '워페이스'에서는 콘솔 기반의 FPS게임에서나 찾을 수 있던 '협동'을 강조한 콘텐츠로 차별성을 띄운 셈이다.
또한 '팀플레이'라는 게임성에 맞춰 지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방에서의 전용 혜택을 강화한 것도 '워페이스'의 초반 흥행몰이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말 오픈베타 시작과 함께 경험치 및 게임포인트, 벤더 포인트 20% 추가 지급은 물론 고급아이템, PC방 전용 부활코인 등을 제공해왔다.
이와 관련 넥슨 '워페이스' 사업팀의 정찬성 팀장은 "현재의 온라인 게임시장은 신작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쉽지 않은 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워페이스의 이번 상용화 정책은 특정 게임을 타켓으로 한다기 보다 우리만의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도전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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