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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식 한국 첫 승전보…WCS 북미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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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식 한국 첫 승전보…WCS 북미 16강 안착

최연식(컴플렉시티)이 29일(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린 WCS 북미 프리미어 리그 32강 F조 경기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며 16강에 진출, 한국 팬들에게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최연식은 1경기에서 미국의 저그 댄 슈어롱을 상대했다. 1세트 돌개바람을 내주고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최연식은 2세트 아킬론 황무지와 3세트 벨시르 잔재에서 벌어진 경기를 모두 따내며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승자전에 진출한 최연식은 또 다시 저그를 상대하게 됐다. 최연식에 앞선 경기에서 승리한 노르웨이 저그 옌스 아스가르트를 만난 것. 이번 경기에서도 최연식은 상대에게 첫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2세트에서 저그에 유리한 전장인 돌개바람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뒀고, 기세를 모아 3세트마저 따내며 16강 행을 결정지었다.

최연식은 모든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둬 뒷맛을 남겼으나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32강전을 치르고 조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다ㅣ른 선수들에게도 힘을 불어넣어주는 결과를 이뤘다.

한편 최연식에게 패했던 옌스 아스가르트는 패자전에서 승리한 댄 슈어롱과 저그 동족전을 펼친 끝에 벨시르 잔재와 여명 등 두 개 맵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를 차지했다.

최연식의 승전보가 전해진 가운데 이어서 벌어질 E조에는 임재덕과 김민형 등 두 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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