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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GSL] FXO 이형섭 감독 선수 위해 굴욕도 마다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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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GSL] FXO 이형섭 감독 선수 위해 굴욕도 마다하지 않아

FXO 이형섭 감독이 조지명식에서 자식과 같은 고병재를 위해 나이 어린 선수들의 도발에도 꿋꿋이 버텨 눈길을 받았다.

이 감독은 25일 WCS 시즌1 조지명식에 드림핵 스톡홀름에 참가차 자리를 비운 고병재 대신 대진 지명을 이어갔다.

눈길을 끈 부분은 이 감독이 고병재를 위해 한참 나이 어린 후배 선수들의 도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병재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고병재는 스웨덴으로 떠나기 전 이 감독에게 "도발에 넘어가지 말고 저그전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감독은 D조가 강동현과 어윤수로 정해지자 바로 고병재의 부탁에 충실했다. 이 감독은 어윤수에게 자신을 뽑아달라고 말했으나, 어윤수가 이를 무시하고 황강호를 택하자 한차례 좌절을 맛봤다.

이 감독은 뽑히지 않자 다른 선수들에게 부탁으로 "고병재를 선택하지 말아서 자연스럽게 D조로 갈 수 있게 해달라"고 했다.

결국 D조에 고병재가 안착했으나 그 과정에서 일부 선수들이 이 감독을 자극하는 발언도 했다. 도발에 넘어갈 법도 했으나 이 감독은 고병재를 위해 모든 것을 내놓고 버텼다.

이 감독은 고병재가 원한 저그전을 완성시킨 뒤에도 선수를 감쌌다. 고병재를 너무 약한 선수로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말하며 8강에 오를 것으로 믿는다고 힘을 불어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1988년생으로 프로게임단을 이끄는 수장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축에 속한다. 하지만 그가 선수를 위한 마음은 다른 어떤 감독보다 성숙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 조지명식이었다.

[오상직 기자 sjoh@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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