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일변도 정책 변화와 인식 제고 도움 기대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창조경제’ 핵심부처로 꼽히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업무보고와 관련해 게임업계에서는 그동안 게임과 관련해 각종 규제 정책 개선은 물론 사회악으로 인식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SW(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한 지원 환경 구축과 운영에 관한 5대 전략도 발표했다.(관련기사 18일자 최문기 장관 “게임마니아가 ‘개발자’로 성장하는 세상 만들 것” )
기초 과학인 과학과 더불어 방송, 영화, 게임 등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에 대한 대대적인 육성과 지원 정책으로 지난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부 등까지 가세해 규제로 일관됐던 게임 관련 정부 정책에 변화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또한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남의 창의력을 인정하는 자세야말로 콘텐츠와 SW에 대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해 게임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 확산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창의력에 기반한 문화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사회 범죄의 원천이자 악으로 여겨졌던 게임이 인식제고를 통해 미래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 규제 정책 변화 기대
실제로 게임계에서는 이번 미래부의 업무보고와 관련해 산업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메이저 게임기업의 대표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은 모든 산업의 근간을 차지하며, 우리사회를 발전시키는 힘”이라며 “이번 미래부의 발표는 게임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음으로써 긍정적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게임사 대표 역시 “정부에서 게임을 긍정적으로 보는 것 매우 반가운 일”이라며 “이번 미래부의 정책을 기반으로 국내 산업 발전은 물론 ‘게임 선진국’으로의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대감과 더불어 업계에서는 후속조치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안들의 실행에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박근혜 정부의 소프트웨어와 콘텐츠 산업에 대한 기본 골격은 규제가 아닌 육성과 진흥”이라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을 육성하겠다는 정책이 보다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업계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정책들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두 기자 notyet@chosun.com] [gamechosun.co.kr]
▶ 소녀시대부터 우주의 평화까지 밸런스를 논한다. 게임조선 밸런스토론장
▶ RPG 잘 만드는 회사가 만든 모바일게임 헬로히어로의 모든 것. 게임조선 헬로히어로 전장
▶ ´목표는 LOL´…도타2-에이오브스톰-코어마스터즈, 출격준비
▶ 1세대 게임사 ‘살아있네’…모바일게임으로 ″기사회생″
▶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 ˝게임, 국경을 넘어서 하나되는 놀이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