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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펄어비스 '검은사막', 2025 하이델 연회서 십년지계 발표, 마계 '에다니아'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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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검은사막'의 십년대계가 28일 대전에서 개최된 '2025 하이델 연회'에서 자세한 윤곽이 드러났다.
 
검은사막의 연회 행사 최초로 비수도권인 대전에서 막을 올린 2025 하이델 연회에서는 마계 '에다니아'의 8월 6일 업데이트를 예고함과 더불어, 신규 클래스 '오공' 및 '세이비어(가칭)'도 발표했다.
 
이외에도 피해량 계산 공식 정비, PvP 저항 삭제, 클래스 상성 계수 그룹화, 장비 성장 체감 구조 개선 등 전체적인 전투 시스템 개편과 신규 모험가를 위한 대대적 개선, 해상 PvP '푸른 전장' 및 군왕 보조무기와 최상위 등급 말 '디네아두아나트둠(가칭)' 등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검은사막 이용자 200여 명을 사연 이벤트 및 티켓 판매 등을 통해 현장에 초청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보답했다. 하이델 연회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전 연회와 마찬가지로 기부 예정이다. 또 글로벌의 모든 이용자가 하이델 연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다.
 
 
본 행사에 앞서, 이용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해머 머신, 뽑기 기계, 사격 게임, 낚시 게임 등의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를 즐기면서 특별 상품을 제공받았으며, 빵의 성지에서 개최된 만큼 대전 유명 제과점의 빵 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장제석 라이브 서비스 총괄은 하이델 연회 오프라인 행사에 초청된 모든 이용자에게 20만원 상당의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을 깜짝 선물하면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연회는 검은사막의 주요 지역을 둘러보면서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영상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영상의 도입부에서 에다니아가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장제석 총괄은 "에다니아가 검은사막의 1부를 장식하는 곳인 만큼, 이전 지역을 둘러보면서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전해드리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2025 하이델 연회에서는 방대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한 만큼, 챕터를 나눠서 공개했다.
 
 
장제석 총괄이 가장 먼저 공개한 업데이트 예고는 신규 이용자를 위한 대대적 개선이다. 신규 이용자가 이벤트에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게임에 이벤트 리스트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는 UI를 추가한다. 아울러 버프 현황판과 장비 강화 UI도 개선한다. 신규 모험가들의 빠른 게임 적응 및 원활한 플레이를 돕는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서 양완수 게임디자인 실장은 월드맵 내 가문 캐릭터의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UI 추가를 전했다. 월드맵 우측 상단에 추가된 가문 캐릭터 관리 아이콘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가문 내 다른 캐릭터를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을 간 이동 뿐만 아니라, 거점 이동도 가능하다.
 
월드맵 UI 정리도 이뤄지는데, 지식 아이콘의 시인성을 높이며 메인 메뉴와 서브 메뉴로 구분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해 직관적일 수 있도록 변화시킨다. 이외에도 강화 보조 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강화 보조 재료 보관함 추가는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스택 및 어둠 포식 등 강화 용어를 통일하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의 게임 적응을 적극 도우며, 기존 이용자에게도 편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투발라 액세서리 강화 난이도의 완화도 발표했다. III단계까지 강화 실패가 없도록 하면서 성장 허들을 낮춘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정착 지원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빠른 정착을 위해 초기 자본을 지원하는 형태로, 의뢰 진행 및 콘텐츠 진행에 따라 최대 100억 은화를 얻게 된다. 황해도의 파티 콘텐츠 검은 사당은 도움 기능을 추가하면서 초보 이용자와 기존 이용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신규 이용자를 지원하는 올비아 학교가 설립되는데, 해당 학교에서는 실전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미리 체험하고 연습이 가능하며, 동창회와 같은 커뮤니티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번째 발표 챕터에서는 '통합 프리셋'을 예고했다. 사냥, PvP, 거점전 등 주요 콘텐츠의 프리셋을 미리 설정해놓을 수 있으며 프리셋에서 미리 지정해놓은 프리셋을 즉시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솔라레의 창 등의 콘텐츠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기존 프리셋으로 복귀하는 등 콘텐츠에 맞춰 자동 적용된다. 
 
모험일지 보상이 통폐합 된다. 이고르 바탈리의 모험일지 완료 시 모험 일지로 얻을 수 있는 모든 능력치를 획득하게 된다. 그 외 모험일지의 경우 도전형 및 목표형 콘텐츠로 변경한다. 
 
 
'클로의 그믐달 씨앗 주머니' 추가도 호평 받았다. 50칸 가방의 주머니는 각종 씨앗을 보관하는 용도로, 재배 숙련 1레벨 이상에서 그믐달 상인에게서 구입 가능할 수 있도록 하면서 획득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부캐릭터 기운을 활용성을 높이고자는 취지에서 일꾼 고용이 가능해지며, 파트리지오 상인을 이용할 떄에도 부캐릭터 기운 활용을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생활 콘텐츠의 필수 의상이라 할 수 있는 '은자수 생활복' 제거 계획도 전했다. 무역상 및 농사꾼은 유지된다. 은자수 생활복은 '마노스 생활복'이 그 역할을 대체하며, 은자수 생활복은 은화 및 새벽의 수정 - 생활 경험치로 보상한다.
 
 
파트리지오의 초대형 의상 가방으로 의상만을 구분해 보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 메르브의 휴대용 가방도 선보이는데, 부위별 갈아입기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단, 기존의 파트리지오의 의상 가방은 삭제 예정이며, 보유하고 있던 이용자에게는 해당 가방 보유 수만큼 메르브의 휴대용 가방을 지급하는 보상안을 안내했다. 이외에도 나만의 메이드를 만들 수 있는 '대표 메이드' 기능도 예고했다.
 
 
'푸른 전장'을 소개했는데, 해당 콘텐츠는 개발 과정에서 취소된 바 있다. 발레노스 해역을 시작으로 점차 넓혀갈 예정이며, 길드 단위로 신청해 최대 20명의 인원이 참여해 해상에서 거점전을 펼치게 된다. 선박 위주 전투가 이뤄지며 캐릭터 영향은 최소화한다. 특수 조건도 존재하는데, 선박 이동 관련 모든 능력치가 50% 감소하며 선박 수리가 불가능 하다. 
 
 
 
길드 단위 전투가 펼쳐지는 만큼, 길드 갤리선은 모선 역할을 하게 된다. 쉽게 파괴되지 않으며 성채에 강한 피해를 줄 수 있다. 길드 당 1대만 운용 가능하다. 중범선은 올라운더 포지션으로 운용되며, 판옥선은 수비에 특화돼 있다. 특히 판옥선은 방어력이 증가하며 제자리 회전 기능을 가지고 있다. 에페리아 거함은 비장의 카드로 활용되기에 많은 수를 보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밤 9시부터 10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사막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공개됐다. '엘라 세르빈의 풍경화'라는 콘텐츠가 추가되는데, 특정 지역의 풍경화를 활성화할 경우, 해당 지역 사냥터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을 다른 사냥터에서도 얻는 것이 가능하다. 풍경은 보물 사냥터에서 획득 가능하며 사용한 수량만큼 일정 횟수가 활성화된다.
 
 
연금석 리뉴얼 발표에 이용자들이 환호하기도 했다. 복잡한 연금석 단계를 6개 단계로 축소하며, UI를 개선하면서 편의성을 높인다. 연금석 UI에서는 강화 성공 확률이 표기되며, 스택이 추가되고 하락 방지 기능도 선보인다. 성장 및 충전 접근 편의성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이어서 공개된 '군왕 보조무기'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군왕 보조무기는 누베르와 쿠툼 우두머리 무기를 통합한 형태로 만들었다. 기존 군왕 무기와 같이 강화 단계는 환(X)까지 총 10단계다. 군왕 보조무기 제작식을 1개 더 추가했는데, 동 검은별 무기 2개와 황혼의 보석으로 제작하는 방법 등 외에 신규 아이템 ‘태초의 보석’과 동(V) 검은별 보조 무기를 더해 제작 가능하다. ‘태초의 보석’은 ‘태초의 파편’ 1,000개를 모아 제작할 수 있다. 
 
꿈결 환상마 3종을 뛰어넘는 '디네아두아나트둠'이 공개됐다. 디네아두아나트둠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꿈결 환상마 3종을 결합한 말로, 평지에서는 둠과 같이 빠르게 달리고, 공중에서는 아두아나트가 돼 활공이 가능하다. 또 바다에서는 디네로 변신해 물 위를 달리는 것이 가능하다. 
 
디네아두아나트둠은 총 37종의 스킬을 모두 보유한 상태이며 최고의 능력치를 가졌다. 단, 디네아두아나트둠은 가칭으로, 이용자들의 추천을 받아 이름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크로그달로의 둥지 보유자에게 전체 지급한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챕터4에서는 에다니아 업데이트 내용과 함께, 전투 시스템 개편을 발표했다.
 
지난 10여 년간 전투 시스템이 복잡해져 왔던 만큼, 이를 정리하고 통합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크게 피해량 계산 공식을 정비하고, PvP 저항 삭제, 클래스 상성 계수 그룹화, 장비 성장 체감 구조 개선으로 나뉜다.
 
 
피해량 계산 공식 정비의 경우, 클래스 기술에 포함된 적중력 효과를 모두 제거한다. 이를 통해 모든 클래스가 콤보 제한 없이 다채롭게 콤보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PvP 저항을 삭제 한다. 클래스들이 보유하고 있는 저항 관련 효과를 클래스 특징에 맞는 다른 효과로 대체한다. 원거리 잡기 기술을 보유한 클래스에 전조 동작을 추가하는 형태로 계획 중이다. 
 
종족 추가 피해도 정리해 인간족 추가 피해 몬스터에게만 발동한다. 또 사냥터 최대 공격력 제한 초과가 불가능하도록 한다. 소환수 피해 계산 공식은 캐릭터와 동일하게 변경한다. 슈퍼아머 피해 감소율은 곱연산에서 합연산으로 변경한다. 
 
클래스 별 상성 계수 그룹화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클래스 특징에 따라 수호, 쇄도, 맹공 3개로 클래스 상성을 그룹화해 적용한다. 성장 체감을 개선하면서 육성의 재미를 강화한다. 일정 공격력 수치 (장비 공격력 310 이상)가 넘으면 추가되는 공격력 1당 몬스터 추가 공격력을 더하는 방식으로 개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전체 사냥터의 필요 공격력과 방어력을 리빌딩하는 패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 사용 중 마우스 이동을 불가능하도록 하면서 컨트롤 수준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는 마우스 컨트롤, 일명 마컨을 막는다.
 
 
 
 
하이델 연회에서 이용자들의 이목이 사로잡은 것은 역시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라 할 수 있다. 지난 연회에서 "검은사막의 지난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이어줄 공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는 마계 에다니아의 상세한 소개와 정보 공개가 이뤄졌으며, 업데이트 날짜도 발표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마계 에다니아는 콘솔과 중국 서버를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8월 6일 업데이트된다.
 
 
에다니아는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져 업데이트될 예정으로, 파트1에서는 각 5개의 성 및 사냥터를 선보인다. 에다니아는 기존 사냥터와는 달리, 성과 성주를 보호하는 몬스터를 처치해 최종적으로 우두머리에 도달하고 해당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는 방식이 가장 큰 특징이자 차별점이다.
 
 
각 사냥터는 모험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난이도로 구성돼 있으며 사냥터마다 요구하는 공격력과 방어력에 차이가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성장해가는 느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각 사냥터를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단형 구조로 설계하면서 확실한 성장 체감이 이뤄지도록 한다.
 
에다니아에는 에다니아 종족이라는 신규 종족이 추가되며, 해당 종족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효과도 추가 예정이다.
 
 
 
에다니아의 파트1에서 등장하는 우두머리는 일주일 간격으로 1종 씩만 토벌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용자는 일주일 단위로 공략할 우두머리를 선정하고, 해당 우두머리의 공략 방법을 연구하고 스펙을 끌어올리는 등 사전 준비를 가지게 된다. 에다니아만의 특별한 보상도 공개됐다. 바로 신규 등급인 창세급 방어구 '에다나의 방어구'다.
 
에다나의 방어구는 마계 에다니아의 콘셉트를 담아내면서 칠흑같은 어두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검은사막 내 고대의 기운도 느껴지도록 했다. 에다나의 방어구는 유(IV) 등급 태고 방어구에 '에다나의 조각' 1개를 재료로 투입하면서 제작 가능하다. 
 
 
 
동(V) 태고 방어구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는 매우 극소수인 만큼, 해당 방어구를 가진 이용자는 풍(VIII) 에다나 방어구로 변경시켜주면서 그 노력과 시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제작은 까다로운 수준은 아니나, 강화가 어려운 형태로 설계됐다. 강화 시에는 전용 강화 재료인 '에다나의 블랙스톤'이 필요하며 해당 블랙스톤은 에다니아의 우두머리 토벌 보상으로 획득하게 되는 '에다니아 조각'을 모아 제작할 수 있다. 신규 유물 및 광명석도 추가된다. 기존 보유한 유물 및 광명석과 함께 개량해 더욱 강력한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장비 능력치 변경 사항에 대해서 안내했다.  군왕 주무기 및 각성 무기의 동, 운, 우 각 표기 공격력 +1이 상승한다. 군왕 주무기 개량 시 표기 공격력 +3, 적중력 +50이 이뤄지며 장비 능력치 변경에 따른 보상으로 역류한 가모스의 심장을 지급한다.
 
 
에다니아의 PvP 규칙 '에다나의 권좌'는 해당 신규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대표 콘텐츠다. 에다니아에 위치한 성을 가장 먼저 정복한이용자가 얻을 수 있는 권력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성주가 된 이용자는 영역의 지배자인 '에다나'가 돼 군림하게 된다. 에다니아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에다나인 만큼, 그 자리에 올라서는 길은 험난하다. 에다니아의 우두머리 토벌을 완료하고 성주 후보 이용자 10명과 전투를 치르는 '에다나의 전투'에서 승리한 자만이 쟁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다나가 된 후에도 매주 1:1 전투가 진행되면서 성주 도전자를 막아내야 하며, 이를 통해 에다나 지위를 지킬 수 있다. 에다나가 된 이용자는 전용 왕관을 착용하면서 권위를 뽐내는 것이 가능하며, 지위에 걸맞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에다니아 내 사냥터에서 '마르니의 밀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해당 이용권 구매 금액 중 일부가 에다나에게 귀속된다.
 
아울러 에다나가 성 부근에서 사냥하는 이용자에게 축복을 제공할 수 있는데, 아이템 획득 확률 증가 100% 2시간 버프가 대표적이다. 
 
 
사전에 공개가 정보되면서 많은 이용자가 예상할 수 있었듯이, 신규 클래스 '오공'이 찾아온다. 오공은 검은사막의 서른 번째 클래스로, 서유기 속 손오공의 후손이라는 설정이다. 오공은 완전한 인간이 된 모습이며 외형은 인간이지만 비범한 기운을 가진 존재로 완성시켰다.
 
특히 오공은 기존 클래스 중 하나인 '란'과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임을 암시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손오공의 후손이라는 설정 답게, 주무기로 '여의봉'을 사용하며, 각성 무기로 '옥경주'를 장착한다. 옥경주는 무기 사용 시 더욱 거대해지는 특성을 가졌으며 오공은 주무기와 각성 무기를 번갈아 사용 가능한 개방형 캐릭터라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여의봉을 활용해 전투할 경우 간결하면서도 빠른 공격이 가능하며, 호리병에 도력을 가득 채우면 제천대성 모드를 발동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적에게 더욱 강력한 공격을 가하게 된다. 아울러 여의봉이 커지면서 공격 범위가 대폭 늘어나고 오공의 분신들이 나타나 전투에 도움을 준다. 오공은 '근두운' 역시 부릴 수 있는데,  빠른 이동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오공의 핵심은 공격을 계속해서 적중시키는 것으로, 적에게 여의봉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계속해서 전방으로 이동하면서 타격하게 된다. 아울러 호리병의 도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오공은 빠른 연계가 특징이며, 근두운을 활용해 먼 거리를 단숨에 이동할 수 있다.
 
단,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공격 형태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나 잡기를 보유하고 있기에 PvP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클래스 ‘오공’은 다음 업데이트인 7월 2일 출시 예정이다. 
 
오공 다음으로 선보일 예정인 개발 단계의 클래스도 일부 공개했다. 바로 '세이비어(내부 개발명)'으로, 마계 에다니아의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됐으며, 양손 대검인 클레이모어를 사용하는 여성 기사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해당 클래스는 에다니아 파트2에 맞춰 업데이트하겠다는 계획이다. 
 
 
오공 및 세이비어의 소개 이후 '마스터 클래스'라는 신규 콘텐츠를 설명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검은사막 각 클래스 별로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클래스 별로 공방합 기준 상위 5% 모험가가 참여할 수 있다.  
 
같은 클래스 모험가끼리 1대1 대결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클래스 별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이다. 각 클래스 최고의 모험가에게는 새로운 나는 탈것 ‘그리폰’이 주어진다. 그리폰은 1년 간 사용할 수 있으며, 특별 칭호와 명예를 과시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도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 연회와 같은 행사에 초대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에 맞게 신규 여름 한정 의상 2종을 깜짝 공개했다. ‘바캉스’와 ‘물보라’ 2종으로, 바캉스는 핫팬츠, 비키니로 구성된 의상이며 물보라는 래쉬가드 기반에 고글, 볼캡, 샌들, 물총 등 여름 물놀이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바캉스는 7월 2일 출시하며, ‘물보라’는 7월 30일 출시 예정이다.
 
 
 
검은사막 연회하면 역시 역대급 보상이다. 2025 하이델 연회에서는 '가모스의 심장'을 시작으로 'J의 망치' 6개, '태초의 망치' 및 '고대의 망치' 선택 상자를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했다. 아울러 최초으로 제공되는 보상인 '발크스의 조언(+300)'과 더불어 '크론석'을 무려  20,000개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여기에 스페셜 접속 보상까지 준비하면서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2025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 특별 쿠폰번호 : THEJOURNEYBEGINS
 
 
장제석 총괄은 2025 하이델 연회의 막을 내리면서 “매번 검은사막을 위해 의견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모험가들의 목소리를 앞으로도 계속 귀 기울일 것이며 모험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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