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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전천후 대응력 & 범용성 갖춘 '나혼렙' 콜라보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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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에 성진우의 그림자 군단이 출격했습니다.
 
칠대죄와 '나 혼자만 레벨업' 콜라보에서는 신규 영웅으로 '【S급 헌터】 그림자 군주 성진우(이하 성진우)'와 '【S급 헌터】 무희 차해인(이하 차해인)',  그리고 【그림자 군단】 '포식자 베르(이하 포식자 베르)'가 등장했는데요. 콜라보 영웅들인 만큼 PvP에서 현역으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이기에 인간덱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특히 나혼렙 콜라보 영웅끼리만으로도 조합 가능하지만, 비교적 최근 등장한 인간족 영웅인 '【타오르는 투지】 검은 기사 펠가르드(이하 펠가르드)', 그리고 '【어둠의 실력자】 맹주 섀도우 (이하 아토믹)'와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면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과연 나혼렙 콜라보 영웅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조합해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공격과 생존 모두 챙긴 활약할수록 강해지는 '성진우'
 
 
먼저 성진우입니다. 성진우는 어둠 속성의 인간족으로 설정돼 있으며 인간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성의 개성을 보유했습니다. 성진우 개성의 핵심은 '살기'와 '군주의 영역', 그리고 '레벨업(Lv Up)'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전투 시작 시 모든 적에게 2턴 간 부여하는 살기는 적의 모든 능력치 -10%, 받는 피해 +15%의 디버프입니다. 아울러 살기 디버프가 있는 적을 성진우 스킬로 피해를 주면(필살기 제외), 최종 피해량의 50%만큼 추가 피해를 주는 것이 가능하죠. 여기에 성물 효과로 살기 디버프 1개당 인간족 아군 받는 피해를 10%씩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도 안아프쥬?
 
살기는 전투 시작과 함께 자동으로 부여됨과 더불어, 성진우가 스킬을 사용할 때에도 해당 적에게 적용되며 필살기를 통해 추가 적용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살기 디버프가 걸린 적이 성진우에게 공격 스킬 사용 시 스킬의 계수를 거의 반토막 수준인 40%를 감소시킵니다. 
 
군주의 영역은 아군 턴이 시작될 때마다 성진우의 최대 생명력에 대비해 적 전체에 피해를 주며, 인간족 아군의 기본 능력치 +15%, 받는 피해 -30% 버프를 제공합니다. 
 
성진우는 전투 시작, 그리고 자신이 스킬로 피해를 준 적 수에 따라 자신의 레벨이 3씩 증가하는  레벨업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10레벨 당 자신에게 1턴 간 받는 피해를 무려 50% 억제하는 버프를 걸고, 레벨업 때마다 주는 피해 +4%, 기본 능력치 +1%의 버프도 누적으로 적용됩니다. 주는 피해 및 기본 능력치 증가는 최대 30레벨까지 적용되는 만큼, 최대 주피 120%, 기본 능력치 30% 상승이 이뤄지죠.
 
성진우가 자신의 턴에서 어떤 액션을 취하느냐에 따라 파괴력과 생존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형태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성진우가 레벨업하면서 강력해지는 나혼렙 원작 설정을 반영한 셈이네요.
 
스킬 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1번 스킬 '난도'는 단일 적에게 피해를 주는데, 치명타가 발생하지 않는 대신, 관통률 3배 증가에 추가 피해까지 달고 있기에 뛰어난 파괴력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으로 2번 스킬 '이그리트'는 모든 적의 회복을 차단할 수 있기에 유용하며, 디버프가 걸린 적에게 3배 피해를 주는 약점 피해도 줍니다.
 
필살기 '군주의 영역'은 레벨에 따라 추가적인 효과가 적용되고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최대한 높은 필살기 레벨을 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2레벨부터는 레벨업 개성 효과인 10레벨 당 받는 피해 50% 억제 효과 버프가 추가되기에 필살기 2레벨은 필수입니다. 필살기 자체는 모든 적에게 살기 디버프를 부여하고, 관통률 3배 증가 및 추가 피해 효과가 있는 난도 피해를 적 전체에게 줍니다.
 
 
- 첫 턴 생존 가능한 단일 딜러 & 버프 해제 보유한 '차해인'
 
 
무희 차해인은 딜러 포지션의 영웅입니다. 주요 개성 효과로는 '광영의 파편'과 '광영의 검', '디버프 면역', 그리고 '조건부 회피'가 있습니다. 
 
광영의 파편은 최대 4중첩이 가능한 치명 피해 +60% 증가 버프인데요. 광영의 검 효과와 연계되는 구조 입니다. 광영의 파편은 전투 시작 시 자신에게 부여되고, 인간 영웅 아군이 단일 공격 스킬로 사용할 때에도 추가로 부여됩니다. 또 차해인은 자신의 생명력이 100%일 경우 적의 전체 공격 스킬(필살기 제외)을 회피하는 능력을 가졌는데요. 회피 시에도 광염의 파편 버프를 중첩시킬 수 있습니다.
 
광영의 파편이 쌓일 때마다 인간 아군의 기본 능력치가 7%씩, 최대 21%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광영의 파편 4중첩이 되면 광영의 검으로 효과가 바뀌면서 해제되는데, 3턴 간 적용되는 광영의 검은 공격 관련 능력 +30%, 단일 공격의 주는 피해 +100% 효과를 가졌습니다. 광영의 검은 공격한 적이 사망했을 때에도 해제 됩니다.
 
종합해보자면, 광영의 파편 및 광영의 검 효과를 활용해 적의 핵심 영웅을 끊어낼 수 있는 효과를 보유했으며, 시작 시 디버프 면역 및 전체 공격 회피 등의 효과로 전투 첫 턴에서 생존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습입니다. 특히 생존 후에는 점차 공격 능력이 상승하면서 단일 딜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죠. 
 

ㅋㅋ 회피하면 그만이야!
 
1번 스킬과 2번 스킬 모두 단일 공격으로, 자신의 광영의 파편 버프를 용이하게 중첩시킬 수 있죠. 1번 스킬 '검의 소나기'는 치명 확률 2배가 적용되고 광영의 파편 중첩 수에 따라 주는 피해 상승, 광염의 검 적용 시 치명 피해 2배 증가가 이뤄지는 광속 피해를 줍니다. 즉 피니시 기술이라고 보면 되죠.
 
다음으로 2번 스킬 '격화하는 춤'은 단일 피해를 줌과 동시에 적의 버프를 해제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아울러 3랭크로 발동할 경우 자세도 해제 가능해집니다. 필살기 '빛의 연격'은 자신에게 광영의 파편 3개를 부여하며, 모든 적에게 1번 스킬과 동일한 광속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 첫 2턴 간 생존률 99.9%?(사실 아님) 단일 공격 특화된 딜탱 '포식자 베르'
 
 
포식자 베르는 첫 2턴 동안 턴 당 1회에 한해 부활이 가능하기에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주는 영웅입니다. 개성에서 눈여겨 볼만한 효과로 '포식'과 '도발', '능력 흡수', 그리고 '부활'을 꼽을 수 있는데요. 도발을 제외한 모든 효과가 포식과 연계되는 만큼 해당 버프가 포식자 베르의 알파이자 오메가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포식은 전투 시작 시 2턴 간 자신에게 부여되며, 추가로 필살기 발동 시에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포식 자체의 버프 효과는 공격 관련 능력 20% 상승입니다. 공관능 증가도 매우 좋은 효과이지만, 이보다는 포식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발동되는 부가 효과가 더욱 매력적인데요.
 
포식이 부여돼 있을 경우, 적 턴에 자신의 생명력이 1미만이 되면 턴 당 1회에 한해 부활합니다. 즉 적 1턴과 적 2턴에 각 생명력 1미만이 되더라도 한 번씩 살아날 수 있는 셈이죠. 여기에 필살기 발동으로 다시 한 번 포식을 2턴 부여하면서 생존 기간을 연장하게 됩니다. (바퀴벌레?)
 
성물까지 장착한다면 부활할 때마다 2턴 간 받는 피해가 40% 감소하기에 진정 개미에서 바퀴벌레 진화 수준.
 

개같이 부활!
 
부활 시에는 자신의 공격 능력이 대폭 상승하면서 딜러로 변신하게 되는데요. 부활 시 3턴 간 공격 관련 능력 +30% 및 치명 피해 +80%를 최대 2개까지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엘리멜리의 인간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또 포식이 해제되거나 아군 턴 시작 시 자신에게 포식 버프가 있을 경우에는 능력 흡수 버프를 부여합니다. 다소 설명이 복잡할 수 있는데, 아군 3턴까지 능력 흡수 버프를 활용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살기로 포식을 리필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말이죠)
 
능력 흡수는 모든 능력치 +7%, 단일 공격 스킬로 주는 피해 +35% 효과로, 최대 3회까지 중첩되니, 아군 3턴 째에 모든 능력치 21%, 단일 공격 주는 피해 105%가 증가하는 셈입니다. 능력 흡수는 자신이 적군을 사망시켰을 때도 부여할 수 있으며, 최대 생명력의 50%를 회복하기도 합니다.
 
사실 포식자 베르는 불명 종족이지만, 어둠 속성 영웅과 덱  구성 시 인간족 특징이 추가됩니다. 다시 말해서 성진우와 함께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이죠. 이외에도 성진우 및 불명 종족 영웅과 덱 구성 시 해당 영웅 수마다 기본 능력치가 5%씩 증가하는 개성 효과도 보유했습니다.
 
아울러 포식자 베르는 기본적으로 전투 시작 시 1턴 도발 효과가 적용되며, 턴 내 2회 공격하면 1턴 간 도발하는 것도 가능하죠.
 
앞서 소개한 무희 차해인과 마찬가지로, 포식자 베르 역시 단일 타겟 공격기로만 스킬이 구성돼 있습니다. 1번 스킬 '하이퍼소닉 어설트'는 관통률 3배 증가 및 치명 피해 2배 증가가 곁들여진 단일 공격 기술이며, 2번 스킬 '플리팅 클로'는 자신의 기본 능력치 7%가 증가하는 단일 타겟 증폭 피해를 주죠.
 
필살기 '어비셜 체이스'는 앞서 언급했듯이 포식 버프를 리필 가능하며, 공격 관련 능력 증가를 부여한 뒤에 단일 적에게 관통률 3배, 치명 피해 2배 증가가 이뤄진 피해를 줍니다.
 
- 인간족 멱살 캐리하는 나혼렙 콜라보
 
기본적으로 나혼렙 콜라보 신규 영웅 3종만으로도 충분히 PvP 덱 하나를 완성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상보다 성진우가 잘 버텨줄 뿐만 아니라, 차해인은 디버프 면역 및 전체 공격 회피로 1턴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포식자 베르는 부활이 가능하고, 도발로 차해인이나 성진우에게 집중되는 공격을 막아줄 수 있죠.
 

성진우 우주방어 가능
 
따라서 초반 생존력 자체는 매우 뛰어난 수준입니다. 게다가 성진우의 단단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불명덱 알러지를 유발했던 역행도 무력화가 가능합니다. 차해인에게 버프 해제기가 있기 때문이죠. 역행이 걸린 적을 차해인의 2번 스킬로 마무리하면 역행 스트레스 없이 바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연계성 부분도 짚어볼만 합니다. 성진우가 1번 스킬로 적을 공격하면 자신이 레벨업 할 뿐만 아니라, 차해인은 광영의 파편 버프가 중첩되죠. 또 포식자 베르는 단일 공격 스킬로만 구성돼 있기에 차해인의 광영의 파편을 쌓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성진우의 감염 공격으로 회복 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성진우의 군주의 영역과 살기 디버프 적 공격 효과로 추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이게 의외로 짤짤이가 됩니다.
 

공짜딜 달달하쥬?
 
전체적으로 어떤 덱을 만나게 되든 비벼볼 수 있는 것이 나혼렙 인간덱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약점도 존재합니다. 먼저 포식자 베르의 부활인데요. 1턴 당 1회 부활되는 효과이기 때문에, 포식자 베르가 1턴 내 생명력이 1미만으로 2번 도달하게 되면 처리가 가능하죠. 또, 차해인은 디버프 면역과 광역 공격 회피로 첫 턴을 무사히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2턴부터는 효과가 해제되면서 물몸이 됩니다. (2턴부터 포식자 베르로 2회 공격하면서 도발 효과를 얻을 수 있긴 합니다)
 
가장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디버프 해제가 없다는 것인데요. 킹&다이앤의 석화를 앞세운 요정덱을 상대하기 어려운 수준까진 아니지만, 포식자 베르와 성진우는 석화에 약점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포식자 베르로 계속 도발을 걸면서 성진우가 타겟이 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존재하긴 합니다.
 
또, 턴 시작 시 성진우의 군주의 영역으로 인해 전체 피해를 주게 되는데, 상대 덱에 논개가 있을 땐, 전투 시작과 동시에 사망하면서 필살기를 눈 딱 감고 맞게 됩니다.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논개)
 

살자 금지...
 
차해인 대신 '펠가르드'를 기용하면서 덱을 구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펠가르드는 인간족 아군의 기본 능력치 증가와 받는 피해 감소 효과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업화의 불꽃 최대 중첩을 통해서 첫 턴에 불명덱의 역행을 삭제하면서 마무리까지 가능한 자원입니다. 게다가 업화의 불꽃은 초반부터 적에게 3개까지 쌓을 수 있는 디버프인 만큼, 약점 피해의 전체 공격기를 가진 성진우의 파괴력을 한층 높이는 효과도 있죠.
 
'아토믹'도 포식자 베르의 대체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토믹은 전체 공격 방어에 특화돼 있을 뿐만 아니라, 받는 피해 감소 효과로 덱 자체의 생존력도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유체 효과를 통해 적에게 추가타를 날릴 수 있는 만큼, 성진우의 군주의 영역 및 난도에 더해 뭔가 공짜같은 딜을 선사할 수 있죠.
 
펠가르드와 아토믹 뿐만 아니라 성물이 추가되면서 현역으로 복귀한 '얼티밋 에스카노르'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처럼 나혼렙 영웅들은 (정확히는 성진우 한정;) 다양한 인간 영웅과 조합이 가능한 만큼 뛰어난 활용도를 보여주는 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p.s 포식자 베르의 경우 불명덱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만큼 역행덱에 넣어보는 시도를 한 번쯤 해보고 싶군요. 물론 진혼 헬의 역행 효과와 포식자 베르의 부활 및 도발이 다소 겹치긴 하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험 후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게 된다면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시영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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