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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김윤기 데이터기술팀장 "컴투스, 하이브 애널리틱스에 BigQuery 도입으로 RDB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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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30일 개최한 게이밍 온 구글 클라우드(Gaming on Google Cloud)에서 컴투스플랫폼 김윤기 인텔리전스개발실데이터기술팀 팀장은 '구글 BigQuery로 구축한 Hive 애널리틱스 사례'를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지표/분석을 위한 과정에는 로그 설계 및 수집, 이후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저장, 이를 토대로 지표를 설계/개발하는 작업으로 어려운 과정은 아니지만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작업이다. 컴투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BigQuery 애널리틱스를 구현, 이를 서비스화해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는 2012년 RDBMS 기반의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구축했으나, 데이터 용량 증가에 따른 스토리지 증설의 한계, 물리적 성능 개선에 대한 한계, 비용과 데이터 종류에 따른 고민이 이어졌기 때문에 2016년 BigQuery를 도입했다. BigQuery를 도입한 이후 물리적인 인프라/하드웨어의 한계를 극복하고 DB 서버 관리 비용을 절감시키는 등 대부분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성공했다.

BigQuery 애널리틱스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사전 정의된 로그 리스트를 토대로 지표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있다. 로그를 수집하는 시간이나 게임/유저를 구분하는 정보를 수집, 구분해서 사전 정의된 로그 혹은 이를 바탕으로한 추가 로그를 정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로그 정보를 파이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어 고객사는 자유롭게 게임 로그를 전송하고 활용할 수 있다. 로그 정보는 구글 클라우드를 이용해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추가로 BigQuery를 데이터 저장소로 활용하면서, 스토리지와 데이터 백업 관리가 필요가 없어지는 장점이 있다. 

김윤기 팀장은 "게임을 서비스하는 모든 분들이 지표에 거부감을 덜고, 지표를 통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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