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PC MMORPG '로스트아크'가 오는 3월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
일본 로스트아크 운영팀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3월 20일 오후 7시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운영팀은 지난 2020년 9월 23일부터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개발원인 스마일게이트 RPG와의 긴밀한 협의을 거듭해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고객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의 제공이 곤란하다고 판단돼 서비스를 종료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주신 이용자분들에게 죄송하다"라며 "신규 콘텐츠의 추가는 더이상 없지만, 마지막까지 로스트아크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4일 각종 이벤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스트아크 일본 서버는 지난 2020년 9월 피망 재팬을 통해 출시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