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16일부터 22일 사이에 만나볼 수 있는 신작은 총 15종이며, 넥슨의 신작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OBT에 돌입한다.

16일 액션 어드벤처 게임 '노 선 투 워십'을 시작으로 19일 국산 소울라이크 'P의 거짓', 대전 액션 게임 '모탈 컴뱃1', 액션 로그라이크 '스펠 디스크' 등의 게임이 발매된다. 또 넥슨의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OBT에 돌입해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할 예정이다.

이어서 20일 캐주얼 게임 '파티 애니멀스'와 FPS 로그라이크 '위치파이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21일에는 넥슨의 중세 시대 배경 액션 TPS '워헤이븐'이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외에도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린: 더 라스트 차일드', 3D 플랫포머 '페이퍼맨: 어드벤처 딜리버드'와 '슈퍼 어드벤처 핸드' 등이 발매된다.

끝으로 22일에는 협동 FPS '페이데이3'의 발매가 예정돼 있다.

■ P의 거짓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제작한 국산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 'P의 거짓'이 오는 19일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정식 발매된다.

P의 거짓은 카를로 콜로디의 유명 소설 '피노키오'를 다크 판타지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국산 3D 소울라이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소울라이크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더불어,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재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높은 몰입도의 스토리와 다채로운 무기 조합 시스템 등으로 평론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 모탈 컴뱃1

모탈 컴뱃 시리즈의 12번 째 정식 넘버링 작품이 '모탈 컴뱃1'이라는 타이틀명으로 19일 플레이스테이션5, XBOX Series X/S, PC,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모탈 컴뱃 시리즈는 잔혹성이 매우 높은 작품으로, 심의 규정을 통과하지 못해 국내 정식 발매가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작품이다. 모탈 컴뱃1의 경우는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가 이뤄지면서 국내 발매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나, 역시나 심의 거부로 국내에서는 유통되지 못했다.

■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의 신작 루트 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진행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2를 활용해 최고의 수준의 그래픽으로 구현됐으며, TPS 고유의 플레이 재미, 캐릭터 성장의 즐거움까지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OBT에서는 튜토리얼 및 조작감을 개선하고 플레이어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총기와 모듈을 개편한다.

아울러 신규 캐릭터로 '벨비'와 '카일'이 추가되며 거대 보스로 '업스트럭터'와 '행드맨'을 선보인다. 

■ 워헤이븐

중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이 21일 글로벌을 대상으로 얼리액세스 서비스에 돌입한다.

워헤이븐은 중세의 영웅이 돼 대규모 백병전을 펼치는 작품으로, 최대 24명이 하나의 전장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경험해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검과 창, 망치, 방패, 향로, 쿠크리 등의 다양한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4명의 플레이어가 분대를 이뤄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전장을 뒤집을 수 있는 영웅으로 변신해 짜릿한 액션도 경험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데이3

강도가 돼 은행과 박물관, 카지노 등에 침입해 약탈하는 협동 액션 FPS '페이데이' 시리즈의 최신작이 플레이스테이션5와 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으로 22일 발매된다.

페이데이3는 PS5와 XBOX X/S, 그리고 PC 간의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전작보다 훨씬 진화돼 플레이어가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팀원과 협동해 풀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다양한 침투 경로를 제공하는 등 자유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끊임없이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