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조선을 지난 1년간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독자 여러분.
이제 2013년 계사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뜻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염원합니다.
지난 한해 게임산업은 온갖 고초를 겪고, 내부적으로는 시장 침체와 외부로는 각종 규제에 몸살을 앓아야만 했습니다. 뱀은 지혜와 치유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계사년은 그 어느 때보다 게임산업을 지키고, 또 건강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혜와 힐링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실 게임은 세대를 막론하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건강한 문화로써 한류의 대표 산업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른 어느 분야보다 많이 잠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자원을 아이디어와 손재주로 만회하고도 남는 대표적인 두뇌 산업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게임업계 종사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대작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에 게임조선 역시 새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지혜롭고 게임산업의 밝은 면을 더 부각시켜 힐링의 의미까지 더하는 기사를 발굴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게임조선에 대한 애정과 관심 변치 마시고 더 나은 게임조선이 될 수 있도록 질책과 비판을 아끼지 말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게임조선 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