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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설상가상'…'크파' 이어 '피파2'마저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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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킬러 타이틀 ‘크로스파이어’에 이어 ‘피파온라인2’마저 구설수에 휘말렸기 있기 때문이다. 

31일 오전 넥슨이 피파온라인3에 대한 개발과 서비스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그동안 피파온라인3 판권을 둘러싼 의문점들은 말끔히 해소됐지만 피파온라인2의 향후 서비스 여부에 대해서는 의혹을 가중시켰다.   

그동안 업계와 유저사이에 만연했던 피파2 서비스 종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조시킨 것.

피파2는 지난 5월, 피파3의 국내 서비스 판권 문제가 야기된 이래로 신규 내용 추가 및 업데이트 등 콘텐츠 수급이 어려워 결국 서비스가 종료될 수 있다는 의견이 끊이지 않았다.

또 앞선 30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크로스파이어’ 분쟁과 관련, 스마일트게이트가 네오위즈게임즈 측에 제기한 ‘상표권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상표권 반환 소송 재판기간 동안 크로스파이어 상표권을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네오위즈게임즈에게 결코 유리하지 않은 판결이라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다.

결과적으로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의 법원 판결로 인한 우려가 채 가시기도 전에 '피파온라인2'으로 또 한번 위기설에 휩싸이게 된 셈이다.

더 큰 문제는 네오위즈게임즈가 현실화 되고 있는 킬러 타이틀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만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크로스파이어는 개발사와의 갈등으로 인해 이미 ‘법적 분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협상을 통한 해결보다는 법적 판결로 갈 공산이 높아지고 있는 것.

피파온라인2의 경우에는 공동개발자와의 갈등은 없지만 최신작의 등장으로 인한 자연적인 유저 이탈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어 네오위즈게임즈 입장에서는 뾰족한 대처 방안조차 강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네오위즈게임즈를 둘러싼 문제점들은 최근 법원판결과 피파3 발표로 인해 우려가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대처 방안 모색이 쉽지 않아 네오위즈게임즈의 시름은 더해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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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35_8411 검마르 2012-08-01 00:22:59

주가가 떨어지겠군요..

nlv34 스트레버 2012-08-06 16:24:04

네오위즈가 판권을 획득하지 못한이유가.. 뭘 믿고 그렇게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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