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게임사 와이디온라인이 일본 게임 배급사 '아라리오'의 인수를 앞에 두고 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은 최근 일본 사업 강화를 위해 현지 퍼블리셔인 아라리오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다. 실사는 물론 인수 방식에 대한 합의가 끝난 상태로 와이디온라인은 아아리온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리오는 지난 2007년 신상철 현 와이디온라인대표와 이호진 아라리오 대표가 공동으로 일본에 설립한 게임퍼블리셔다. 주요 서비스 작품으로는 프리스톤테일과 에이스온라인, 창천, 크로스파이어, 이터널시티 등이 있으며 한 때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한 바 있다.

[이민재 기자 sto@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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