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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디도스 공격? '감염PC'로 특정사이트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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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분산서비스거부, DDoS)란 악성코드를 유포한 뒤, 감염된 PC를 일제히 동작하게 해 특정사이트를 공격하는 해킹 수법을 말한다. 2009년 7월 7일 청와대와 국방부 등 23개 주요기관이 일제히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7.7디도스' 사건 이후 네티즌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공격 수법이다.

최근 이 디도스 공격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감행됐고, 범인이 여당 소속 국회의원 비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디도스가 특정 기업이나 단체의 사이트를 공격해 사업을 방해하거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용도에서 한 발 나아가 정치적인 이슈와도 연관지어지게 된 것.

'선관위 디도스' 사건은 지난 10월 26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일에 선관위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2시간 동안 마비됐던 일로, 범인으로 지목된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사무실의 직원 K씨는 홈페이지 제작업체를 운영 중인 지인에게 선관위 홈페이지를 해킹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디도스 공격을 진행한 것은 K씨의 지인인 홈페이지 제작업체 운영자 강모씨(26)와 직원 3인이다.

네티즌들은 선관위 디도스 사건과 관련해 "어떻게 일개 사무실 직원이 디도스 공격을 했겠느냐"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철저히 진상규명 해야할 것"이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선관위 디도스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묻는 투표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K씨 등 5인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로, 이들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범행을 저질렀는지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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