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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엔투스, 마재윤 올킬로 슈퍼파이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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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에스트로 마재윤이었다. CJ엔투스의 마재윤이 3경기 내리 연속으로 출전, 팀의 제4회 슈퍼파이트 우승을 이끌었다.

2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슈퍼파이트’는 11개 프로게임단 에이스들의 총출동과 더불어 대한민국 공군팀 소속으로 ‘테란 황제’ 임요환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비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대회.

이 날 대회는 에이스들의 맞대결로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12강 첫 경기에서는 김윤환(KTF 매직엔스)이 박문기(이스트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승훈(온게임넷 스파키즈)이 나도현(팬택EX)이 매끄러운 운영으로 승리를 거두며 각 팀을 8강에 올려놓았다.

12강 3경기에서 드디어 ‘테란 황제’ 임요환이 모습을 드러냈다. 임요환은 대한민국 공군팀 소속으로 박정욱(STX SouL)을 상대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르까프 오즈와 삼성전자 칸이 맞붙은 12강 4경기에서는 송병구(삼성전자 칸)가 이제동(르까프)을 상대로 탄탄한 방어로 GG를 받아냈다.

12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4팀과 스카이 프로리그 종합순위 상위권 4팀이 맞붙는 8강전에서는 각각 CJ엔투스와 MBC게임 히어로, 삼성전자 칸, SKT T1이 승리를 거뒀다. ‘

결승전 티켓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4강전에서는 CJ엔투스와 SKT T1이 승리를 거뒀다. CJ엔투스와 SKT T1은 각각 8강 승리의 주역이었던 마재윤과 고인규를 앞세워 서경종과 이성은을 물리치며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드디어 CJ엔투스와 SKT T1이 맞붙는 결승전. CJ엔투스에는 마재윤이 또 다시 출전, 김성제(SKT T1)를 상대로 역시 승리를 거두며 슈퍼파이트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재윤은 이 날 3경기 연속으로 출전, 절대로 쉽지 않았던 상대를 차례로 꺾으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우승의 주인공 마재윤은 이 날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조규남 CJ엔투스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MVP에게는 300만원이 주어진다.


[백현숙 기자 corea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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