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시그널앤코 제공
트랜스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 시그널앤코가 서비스하는 횡스크롤 모바일RPG '트리플S'가 28일 정식출시했다.
트리플S는 3개의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8레벨 전직 퀘스트를 받아 15레벨에 도달 시 2개의 전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기에 총 6개의 캐릭터 중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각각의 전직 시 전직 이전의 기술을 일부 강화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전용 기술이 대거 등장하게 된다. 단, 전직 시 타 전직의 기본기는 사라지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전직하면 바로 스킬포인트를 초기화해주니 큰 문제는 아니다.
◆ 넓은 범위와 빠른 속도감 원한다면? 에단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에단 = 게임조선 촬영
에단은 검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 캐릭터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공격범위가 넓고, 스킬과 평타의 연계도 쉬운 편이다.
특히, 에단은 가장 빠른 속도의 캐릭터이기 때문에 속도감과 괜찮은 공격범위를 원한다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주력 스킬로는 충격파를 일으켜 적을 밀쳐내는 '파워웨이브'와 넓은 범위를 공격하여 적을 띄우는 '업쇼크', 화면의 모든 적을 공격하는 '폭주억제' 등이 있다.
에단의 전직 2종 = 시그널앤코 공식 유튜브
에단의 전직으로는 어둠의 힘을 해방한 '광전사'와 어둠의 힘을 제어하는 '마검사'가 있다.
마검사는 어둠의 집행자 콘셉트로 마수를 이용하여 좀 더 넓은 범위의 적을 공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검붉은 마수들과 검기 덕분에 화려한 이펙트 또한 일품이다.
반대로 광전사는 에단의 특징인 속도를 더욱 극대화해 마검사보다 스타일리쉬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 근거리, 원거리 다재다능! 디아나

쌍권총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디아나 = 게임조선 촬영
디아나는 쌍권총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원거리 캐릭터인 만큼 지속적인 넉백과 둔화 효과로 적의 접근을 차단하고 폭발적인 순간 화력을 선보일 수 있다. 물론 원거리 캐릭터라고 적이 근접할 경우 무력화되지는 않는다. 궁극기를 포함해서 주변을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다수 있어 접근전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 주력 스킬로는 유도되는 마탄으로 무작위 공격을 하는 '춤추는 마탄'과 직선거리에 있는 적을 노리는 '뇌광탄', 빠르게 권총을 연사해 주변을 공격하는 '총알 세례' 등이 있다.
디아나의 전직 2종 = 시그널앤코 공식 유튜브
디아나의 전직으로는 마탄사를 뜻하는 '프라이슈츠'와 제국의 수호자 '제너럴'이 있다.
제너럴은 총기외에도 M90 수류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태클 후 적을 공격하는 '스핀태클'과 사선 난사 등으로 물흐르듯 이어지는 공격이 매력적인 전직이다.
반대로 프라이슈츠는 사격에 특화된 캐릭터로 탄을 벽에 굴절시키거나, 후퇴하며 사격, 포화사격 등의 액션을 수행할 수 있다.
◆ 초근접전 스페셜리스트, 진

주먹으로 초근접전을 펼치는 진 = 게임조선 촬영
진은 에단이나 디아나와는 다르게 조작난이도가 높은 캐릭터다.
타 캐릭터와 다르게 주먹을 무기로 사용하는 만큼 초근접전이 강요되며, 콤보가 끊기지 않도록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력 스킬로는 전방으로 이동하며 공격하는 '비연각'과 충격파를 일으켜 대상을 띄우는 '지진파', 화면의 모든 적을 공격하는 '패황파천무' 등이 있다.
진의 전직 2종 = 시그널앤코 공식 유튜브
진은 질풍가도 진과 사신기 진으로 전직할 수 있다.
질풍가도 진은 순수한 무의 현신, 실전무예의 정수라는 콘셉트에 맞춰 빠른속도로 적을 타격하고 적을 제어한다.
이와는 다르게 사신기 진은 화,수,풍,토의 4가지 속성을 자유롭게 다루며, 특정 사방신의 기운이 강화됐을 때 부가효과를 누리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