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엔씨소프트 제공
초기 리니지를 기억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이름, '소나무 막대' 이벤트가 리니지M에서 진행된다.
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정기점검 시간을 통해 추억의 소나무 막대 이벤트와 신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소나무 막대는 랜덤하게 몬스터를 소환하는 소모형 아이템으로, 그간 리니지M 에서는 구현되지 않았었지만 이번 이벤트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플레이어는 매일 주어지는 이벤트 퀘스트 '추억의 막대기(몬스터 1,000 마리 처치)'를 수행하여 보상으로 소나무 막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소나무 막대 제작 재료(이벤트)'를 이용해 소나무 막대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하면 각종 마법 주문서가 쏟아진다 = 엔씨소프트 제공
소나무 막대 사용 시 확률적으로 '보스(카스파, 발터자르, 메르키오르, 세마)' 등급의 몬스터가 등장하고, 이를 쓰러뜨리면 최고 영웅 무기 상자부터 강화 주문서까지 다양한 특별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막대는 말하는 섬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던전 내부로 분류되는 말하는 섬 던전, 군터의 집과 마을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보스 몬스터 처치 시 획득 가능 아이템
플레이 리포트 기능을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게임이 가능해진다 = 엔씨소프트 제공
업데이트 이후부터 리니지M 신규 시스템으로 '통계'를 통해 플레이 리포트를 제공한다.
통계는 당일 05:00 부터 익일 04:59 사이의 일일 데이터를 말하며 처치 몬스터 수, 획득 경험치, 피해량 및 PK 기록, 획득 아데나 및 아이템 등 하루 동안의 플레이 기록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기능이다. 특히, 전일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여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비교 결과를 한눈에 알 수 있고, 사냥터 비교 역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얼음 여왕 세트의 제작 정보 = 엔씨소프트 제공
이밖에도 신규 제작으로 군주 전용 영웅 등급 장비인 '얼음 여왕의 세트'가 추가되고, 다크엘프의 쉐도우 슬립, 드레스 이베이전의 스킬 사용 효율이 올라가는 등 일부 직업의 스킬 효율이 소폭 상향, 아이템 잠금 기능이 더욱 직관적으로 개선되는 등 크고 작은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