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반지'가 유명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와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이용자는 3가지 부위별 커스튬 아이템을 착용해 강력한 속성을 얻음과 동시에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

파이터의 경우 커스튬을 통해 베르세르크의 주인공 ‘가츠’ 의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아처의 경우 ‘파르네제’로, 메이지의 경우 ‘그리피스’로 변신이 가능하다. 최근 ‘반지’에 등장한 드라코는 ‘해골기사’ 로 변신하여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캐릭터 외형 외에도, 드래곤슬레이어나 소환수의 검과 같이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상징적 무기들이 커스튬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실제 베르세르크 속 주인공의 모습이 되어 필드를 누비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베르세르크에서 등장하는 동료들이 게임 내 마수(일종의 펫 시스템)로 구현되어 이용자 자신의 캐릭터를 보조해주는 동료로 삼을 수 있다. 특히, 베르세르크의 주인공인 ‘가츠’의 요정 동료 ‘파크’와 작은 마녀 ‘시르케’가 신규 마수로 제작되어 이용자들과 만나게 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정 시간마다 등장하게 되는 이벤트 BOSS로 불사신 ‘조드’가 출현한다. 이벤트 BOSS ‘조드’는 인간형 또는 괴수형으로 모두 구현된다.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공략하는 불사신 ‘조드’의 보스 레이드를 통해 ‘가츠’의 복수 여정을 그린 ‘베르세르크’의 세계관을 게임 속에서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베르세르크’, ‘매의 단’ 등 원작의 향취를 간직한 베르세르크 콜라보 기념 특별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