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번째 캐릭터 ‘시드니’ = 게임조선 촬영
넥슨은 ‘사이퍼즈’의 7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6+1th Anniversary’ 행사를 통해 2018년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 업데이트에 앞서 사전행사 및 ‘크라운’ 팀의 우승으로 끝난 2018 액션토너먼트 봄/여름 결승전이 진행됐다.
업데이트 발표에 앞서 ‘사이퍼즈’의 등장 캐릭터인 제키엘, 아이작, 헬레나의 역할을 맡은 이광수, 박만영, 강희선 성우가 무대에 올라 이용자들을 만났다. 이와 함께 3명의 성우가 참여한 보이스 드라마가 공개됐다.

(왼쪽부터) 이광수, 박만영, 강희선 성우 = 게임조선 촬영
발표를 통해 61번째 캐릭터 ‘시드니’, 그랑플람 아시아 지부 맵 개편, 코스튬 활용 콘텐츠인 ‘르블랑 브띠끄 시스템’이 대표적인 업데이트 내용으로 공개됐다.
오는 12일 업데이트되는 신규 캐릭터 ‘시드니’는 전기를 활용해 상대를 견제할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 생존력을 부여하는 서포터 캐릭터이다. 전기를 연결해 상대를 마비시키거나 아군의 생존을 돕는 방식의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궁극기는 아군의 체력이 일정시간 1미만으로 감소되지 않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발표를 맡은 송지형 네오플 디렉터는 “이번 사이퍼즈 행사의 6+1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시드니’는 안타리우스의 새로운 캐릭터로 기존 6명의 안타리우스 캐릭터 다음으로 추가되는 7번째 캐릭터라는 의미가 6+1에 담겨 있다.”라고 설명했다.

송지형 네오플 디렉터 = 게임조선 촬영
또 전장개편의 일환으로 그랑플람 아시아 지부의 맵 개편과 함께 공식전에 합류해 올 여름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끊김 현상을 개선해 원활한 이용자 경험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성전에 존재하는 맵들에 신규 오브젝트를 추가 제작되며, 전투시 상태이상 표시 기능도 추가된다.
이용자들이 보유한 코스튬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을 획득하는 ‘르블랑 브띠끄 시스템’도 오는 8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르블랑 브띠끄 시스템’은 합성을 통해 일정 확률로 신규 액세서리 3종 중 한 개와 신규 재화와 같은 보상으로 제공받는다.

르블랑 브띠끄 시스템 스크린샷 = 넥슨 제공
이 밖에도 업데이트 발표를 통해 모든 캐릭터의 궁극기 스킬 사용 컷신 추가, 인터페이스 개편, 코스튬 컬렉션 시스템 개편과 같은 각종 업데이트 예정 사항이 공개됐다.
한편, ‘사이퍼즈’는 게임의 7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시드니 스페셜 헤어 Ⅱ’, 7주년 칭호, 선택형 레어 소모품 상자 3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정우 기자 jeongwoo820@chosun.com ]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