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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블롬캠프 감독, 유니티로 제작한 영화 '아담:더미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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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유니티코리아]

 

 

유니티 테크놀로지스는 영화 '디스트릭트 9'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닐 블롬캠프(Neill Blomkamp) 감독이 연출을 맡고 Unity 2017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로 제작된 단편 차기작 ‘아담: 더 미러(ADAM: The Mirror)’ 본편을 공개했다.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된 오리지널 작품인 ‘아담’은 지난 2016년 유니티의 테크 데모로 발표됐다. 발표 당시 해당 작품은 ‘인터넷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Webby Award)를 수상했으며, 안시(Annecy) 필름 페스티벌과 내슈빌(Nashville) 필름 페스티벌 등 각종 필름 페스티벌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아담: 더 미러는 이전 작품에 등장한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찾은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Unity 2017 엔진의 향상된 기능을 통해 영상의 배경인 사막에서 모래가 날리는 장면, 주인공들이 어둠과 빛을 오갈 때의 광원효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사물의 질감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냈다. 차기작인 아담: 더 프로펫에서는 ADAM 세계관에 등장할 악역들의 첫 인상을 최초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닐 블롬캠프 감독이 창립한 OATS는 최신 영화 제작 기술을 실험적으로 도입하는 인디영화 스튜디오로 리얼타임 제작 엔진으로는 Unity 2017이 처음 사용되었다. OATS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생생한 디지털 인간의 형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 유니티 2017의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을 활용했으며, 그 밖에도 커스텀 렌더 텍스처 기능, 고급 사진 측량 기법, 얼렘빅(Alembic) 기반 애니메이션, 타임라인 기능 또한 사용됐다.

 

닐 블롬캠프 감독은 “영화 제작을 시작할 때부터 항상 현실에 가까운 세계를 한 번에 만들고,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가상의 샌드박스 공간을 꿈꿔왔다. 그리고 오늘날, 그 꿈은 유니티 2017로 인해 실현됐다”며, “일반적인 영상 제작에 드는 절반의 시간으로 사실에 가까운 비주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어서 우리 팬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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