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주 온라인게임순위에서는 ‘피파온라인3’가 3위 자리를 탈환해 주목을 끈다.
이어 ‘서든어택’과 ‘메이플스토리’가 1계단씩을 올리며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반동으로 ‘스타크래프트’가 3계단 내려와 7위가 됐다.
이밖에 ‘사이퍼즈’와 ‘카트라이더’가 1계단씩을 올렸으며 9월 중 상장을 준비하는 펄어비스 대표작 ‘검은사막’이 1계단 상승세다.
◆ 피파온라인3, 신규 전설 기대감 UP
피파온라인3는 오는 31일 레전드 업데이트를 앞두고 연일 상승세다.
30일, 각 선수들의 상세정보가 공개됐다. 새로 추가되는 전설은 얼티밋레전드 호나우지뉴와 야신, 그리고 월드 레전드 퍼디난드, 푸욜, 프티, 오베르마르스, 델 피에로, 에르난데스 등 총 8인이다.
호나우지뉴의 오버롤은 월드베스트 시즌보다 3 높은 92다. 슛 커브와 프리킥, 가속력, 민첩성에서 95~97의 수치를 보이며 대부분 능력치가 80~90을 상회해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 서든어택, 여름철 업데이트의 ‘희열’
서든어택은 여름철 ‘희열치열’ 업데이트로 뜨겁다.
지난 27일 매일 최대 3번 승리 시 아이템 뽑기 기회가 주어지는 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폭파미션 맵 ‘샐리엄’을 새롭게 추가했다.
지난 24일에는 신규 무기 2종과 ‘앤틱’ 스킨을 선보였다. 추가된 무기는 모드 변환으로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대응 가능한 서브머신건 ‘Mak-11’과 화려한 액션의 쌍권총 ‘Akimbo Pistols’ 이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접속 보상으로 이달의 캐릭터 ‘쉴트’ ‘세르게이’ 컬렉션과 신규무기 2종 기간제(3일)를 지급한다.
◆ 검은사막, 여름 업데이트-상장 이슈몰이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MMORPG ‘검은사막’이 1계단 순위를 올렸다.
검은사막은 지난 17일 ‘각성 2.0 라밤의 깨달음-기술심화’ 등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오는 31일 신규 챔피언 ‘미스틱’의 각성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독일에서 열린 게임쇼 게임스컴에서는 콘솔 버전의 내년 상반기 출시가 발표됐다. 현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엑스박스원 콘솔버전이 공개됐다.
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는 30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검은사막의 글로벌 진출을 준비한다. 국내를 포함해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등지에 출시된 이 게임은 연내 남미와 중국, 동남아, 터키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함승현 기자 seunghyun@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