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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배틀로얄 ‘블랙서바이벌’ 확 달라진 시즌3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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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아크베어즈는 모바일게임 ‘블랙서바이벌’이 시즌3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블랙서바이벌은 10명의 플레이어 가운데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섬 곳곳을 탐색한 뒤 재료와 장비를 수집, 제작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번 시즌3는 게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서비스 초기부터 독특한 게임성으로 열성 팬을 양산하기도 했지만, 진입장벽이 높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아들여 게임의 일부 규칙에서부터 유저 인터페이스까지 변화를 시도했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도 시즌3 서비스를 개시한다.
 
정신철 대표는 “생소한 장르인 만큼, 유저가 게임 내에서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경험을 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의 흐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시즌3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며 “시장의 대세인 P2W(Pay To Win) 구조보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짜릿한 게임성을 잃지 않는 콘텐츠로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베어즈는 열성 팬들을 위해 레진코믹스와 코미카를 통한 웹툰 연재 뿐만 아니라, 텀블러, 머그컵 등의 캐릭터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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