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섀도우버스 페스티벌 현장 (출처: 사이게임즈 SNS)
글로벌 대전게임 ‘섀도우버스’에 새로운 최상위 등급이 구현된다.
모바일게임사 사이게임즈는 지난 7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오프라인 행사 ‘섀도우버스 페스티벌’을 열고 공개 생방송을 통해 추후 업데이트 및 대회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각각 아리사, 에리카, 이자벨 역을 맡은 성우 유우키 카나, 이시가미 시즈카, 사쿠라 카오루가 참석해 섀도우버스 소식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엠블럼 및 카드 뒷면을 다시 얻을 수 있게 된다. 엠블럼 및 카드 뒷면은 매 시즌마다 누적 BP(배틀포인트) 보상으로 주어졌으나 한 번 시즌이 지나면 다시 얻을 방법이 없었다. 구체적인 재입수 방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또 최고 등급이 새로 생긴다. 이 게임에는 현재 비기너0부터 AA3, 그리고 마스터까지 총 25단계 등급이 있다. ‘섀도우버스’는 스트레스 없는 랭킹전을 추구, 오랜 시간 플레이하면 누구나 마스터 등급에 도달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e스포츠 대회가 확장된다. 먼저 현지에서 ‘전국 고교생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섀도우버스’ 최초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3대3 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7월 말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말 우승팀을 가린다.
연말에는 ‘섀도우버스 연간 최강자 결정전(가칭)’이 개최되며 다양한 ‘섀도우버스’ 대회의 우승자가 모여 챔피언을 선발한다.
이 밖에도 사이게임즈의 신작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가 예고됐다.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에 ‘섀도우버스’ 엘프 직업 캐릭터 ‘아리사’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