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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IP속으로] 고전게임의 전설, 잇츠 미 ‘마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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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는 현재 IP(지식재산권) 경쟁이 한창입니다. 인기 IP를 사용할 경우 수많은 신작 가운데 이목을 끌 수 있고, 초반 흥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잘 만든 게임 IP는 또다른 게임 제작이나 영화, 아트워크 등 다방면에 활용되며 수익 창출의 일등공신이 되기도 하죠. 

‘IP속으로’는 게임과 관련된 IP를 집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닌텐도의 명작 슈퍼마리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해당 기사는 나무위키에 게재된 내용을 일부 참고했습니다.


△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컬러 리메이크
 
‘슈퍼마리오’를 해 본 적 없더라도 빨간 모자를 쓴 캐릭터 ‘마리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리오’는 1985년 닌텐도가 발매한 패미콤 게임 ‘슈퍼마리오브라더스’의 등장인물이다. 게임은 플레이어 캐릭터인 ‘마리오’를 이동, 점프시켜 각종 장애물을 넘어 최종 목적지인 깃발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시로선 드물게 땅, 구름 등 배경을 도입한 이 게임은 횡스크롤의 대중화를 이끌면서 비디오 게임의 표준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2006년까지 4023만장에 달하는 판매 기록을 세워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이후 마리오는 닌텐도 게임에 있어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됐다. 닌텐도는 새로운 가정용 게임 기기를 출시할 때마다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내놓았다. 기본적인 스테이지 진행 방식 게임 뿐 아니라 레이싱 게임 ‘슈퍼마리오카트(1992)’,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슈퍼마리오갤럭시(2007)’ 등 다양한 게임이 이 IP를 활용해 개발됐다.
  
지난해 말에는 모바일 플랫폼에도 ‘마리오’가 등장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스마트폰게임 ‘슈퍼마리오런’은 출시 7주만에 약 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한참 후배인 ‘피카츄’에 다소 밀린 감은 지울 수 없지만 여전히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는 ‘마리오’. 그의 배경 스토리를 비롯해 함께 등장하는 주요 인물에 대해 알아보자.

◆ 마리오, 그는 왜 피치 공주를 구하는가


 
‘슈퍼마리오’ 시리즈에서 플레이어의 목표는 히로인 ‘피치 공주’를 구하는 것이다.

배관공 마리오의 이야기는 평화롭던 버섯왕국에서 시작됐다. 어느 날 버섯왕국은 어둠 마법을 사용하는 쿠파족의 침략을 당했다. 왕국은 쑥대밭이 됐으며, 백성들은 쿠파족의 마법에 의해 돌, 벽돌, 식물 등으로 변했다.
 
이 저주를 풀 방법은 단 한 가지. 버섯왕의 외동딸 ‘피치 공주’의 힘으로 마법을 푸는 것이다. 그러나 피치 공주는 쿠파족의 우두머리 ‘쿠파’에게 납치를 당하고, 마리오는 공주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잇츠 미 마리오! 그런데 초록 옷을 입은 당신은…

△ 왼쪽부터 마리오, 루이지, 피치 공주, 쿠파 대왕
 
알파벳 M이 새겨진 빨간 모자, 파란 멜빵바지에 덥수룩한 콧수염. 주인공 ‘마리오’의 상징이다. 버섯왕국의 배관공 마리오는 정의로운 성격을 가졌다. 배관공이란 설정 덕에 게임 내에서 배관을 통해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다.
 
마리오는 왕국을 구할 영웅인 동시에 동생을 매우 아끼는 인물이다. 마리오와 비슷한 외형에 초록 옷을 입은 캐릭터가 바로 그의 동생 ‘루이지’.
  
루이지는 게임 내에서도 2P(두 번째 플레이어) 역할로 등장할 정도로 ‘만년 2인자’ 위치에 있다. 외형은 마리오보다 좀 더 키가 크고 날씬하며 알파벳 L자가 새겨진 초록 모자를 쓰고 다닌다. 직업은 같은 배관공이다.
 
버섯왕의 외동딸 ‘피치 공주’는 마법에 걸린 백성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금발과 푸른 눈, 분홍색 드레스가 특징이다. 첫 작 ‘슈퍼마리오브라더스’에선 그저 공주로 등장, 마리오와 특별한 관계가 아니었으나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점차 연인 설정으로 바뀌고 있다.
 
‘쿠파’는 북미와 유럽에서는 ‘바우저’, 아시아권에서는 ‘쿠파’로 불리는 캐릭터다. 거북이 모습의 쿠파족을 이끌고 있으며 게임 내에서는 각종 스킬을 시전하는 보스 몬스터다.
 
이름의 유래는 한국어 ‘국밥’이다. 슈퍼마리오의 아버지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는 국밥이란 단어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밥 외에도 ‘비빔밥(비빈파)’과 ‘육회(유케)’가 후보로 거론됐다.
 
◆ 마리오 이전에 ‘동키콩’이 있었다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마리오에게도 무명 시절은 있었다.
 
‘동키콩’은 닌텐도가 1981년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이다. 마리오는 고릴라 동키콩의 방해를 피해 여자친구 ‘파울린’을 구하는 역으로 이 게임에 첫 출연했다. 아직 이름이 없어 미국에선 ‘점프맨’으로 불릴 뿐이었다.
 
마리오는 당시 닌텐도 미국 지부의 건물주 ‘마리오 시갈’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리오 시갈은 월세를 받기 위해 종종 사무실에 들렀고 그 때마다 동키콩을 플레이 했는데, 캐릭터와 흡사한 외모에서 착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함승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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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2 돼랑이현 2017-03-22 16:42:12

동키콩1과3스테이지에망치공격액션이있었습니다그시절에보았습니다

nlv22 돼랑이현 2017-03-22 16:43:32

3스테이지몬스터망치로죽입니다

nlv22 돼랑이현 2017-03-22 16:44:19

한국거짓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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