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주 게임업계에는 신작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들이 대거 출시된다.
먼저 '얼티메이트마벨대캡콤3'가 7일 출시돼 국내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신작 FPS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가 7일 발매된다. PS4로 출시되는 '레고월드'와 '카오스차일드'도 한글판의 정식 발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 대전액션게임 '얼티메이트 마벨 대 캡콤3' 정식 출시
마블과 캡콤의 대표 캐릭터들이 격돌하는 액션게임 '얼티메이트 마벨 대 캡콤3(이하 마벨 대 캡콤3)'이 오는 7일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된다.
'마벨 대 캡콤3'는 '아이언맨' 스트라이더 히류' 등 총 50명의 마블과 캡콤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액션격투게임이다. 인기 캐릭터를 태그하며 대전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게임성에 새로운 캐릭터와 '스펙터' 모드, 지구를 침략 및 방어하는 '히어로즈 헤럴즈' 모드 등이 추가됐다.
◆ 신작 FPS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 한글판 공개
유비소프트의 신작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가 오는 7일 PC, PS4, 엑스박스원 플랫폼을 통해 한글판 정식 발매가 이뤄진다.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는 부패한 정부와 마약 연합에 대한 위협으로 피폐해진 '볼리비아'를 무대로 삼는 작품이다.
게이머는 최고의 특수부대 '고스트'가 돼 세계를 위협하는 마약 연합의 악행을 근절하고 그들의 조직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 레고 마니아들 ´주목´… '레고월드' 한글판 출시
인플레이인터렉티브는 자사의 오픈월드형 게임 '레고월드'를 오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4 용으로 출시된다.
레고월드는 유저가 자유롭게 레고를 조작하고 배치할 수 있는 오픈워드형 게임이다.
이 게임은 대규모 조경 도구를 사용해 섬에다 거대한 산맥을 만들거나 미리 만들어져 있는 구조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버전에는 2인 멀티플레이가 제공되고 추후 4인 플레이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