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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4Q 매출 238억원…신작효과로 전년 동기比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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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애니팡3 성과…분기 최대 매출 238억원 기록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2016년 매출 773억원, 영업이익 174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 32.%, 24% 줄어든 수치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매출 다변화를 위해 설립 이래 최다 라인업을 선보였다. '애니팡3'를 포함해 '애니팡포커' '애니팡터치' 등 다양한 신작이 국내에 출시됐다. 개발 및 서비스 라인업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 인력채용이 증가했고, 마케팅 비용도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 4분기엔 분기 최대 매출인 238억원과 영업이익 43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7%, 33% 늘어났다. '애니팡3' 등 신작들이 4분기부터 서비스, 이용자 확대로 이어지며 중장기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는 것이 선데이토즈의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측은 “2016년의 성과는 다양한 신작 출시로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 올해 신작에 대한 투자의 의미가 크다"며 "올해에도 기존 게임들에 신작들을 더한 서비스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데이토즈는 국내 3종, 해외 2종 등 신작 게임을 출시로 국내 시장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우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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