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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퀘스트, 신규 콘텐츠 '마나카르-종언'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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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대표 배정현)이 개발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신규 월드보스 콘텐츠 ‘마나카르~종언(終焉)’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탑 에피소드의 마지막 보스전이라할 수 있는 마나카르 4층이 추가된 것이 핵심이다. 마나카르 4층은 1층의 분노, 2층의 파멸, 3층의 공허를 모두 클리어해야 도전할 수 있다. 한 층 강력해진 ‘마나카르 세 여신’이 등장하는 4층을 클리어하면 최고 등급인 6성 반지를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챔피언 ‘프란츠’도 만나볼 수 있다. ‘프란츠’는 네스 제국 출신의 천재 수석 엔지니어로, 기동병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전투에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는 캐릭터다.

이밖에도 워리어 계열의 ‘아리타’와 팔라딘 계열의 ‘지크프리트’, 아쳐의 ‘리’, 위자드 ‘루냥’ 캐릭터 등 신규 초월무기 6종과 함께 헌터 계열의 ‘스파이니’, 프리스트 계열의 ‘너스파이’ 캐릭터 등 신규 코스튬 6종도 함께 업데이트되어 보다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NHN엔터는 ‘마나카르~종언(終焉)’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의미로, ‘흥을 책임지는 만찬회’란 이름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첫 번째 수집 이벤트로, 던전 및 시나리오에서 이벤트 아이템인 ‘칠면조’를 획득하면 한정 코스튬인 ‘흥이 깨진 아테나’, 또는 ‘책임지는 오르페오’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랭킹 이벤트로, ‘칠면조’ 획득 수를 기준으로 랭킹전을 진행하며, 자신이 속한 랭킹 티어별로 ‘코스튬 선택권’과 ‘VIP 개조 이용권’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 서버 누적으로 획득한 칠면조가 일정 수 이상이 되면, 이벤트 참가 기준을 만족한 모든 유저가 보상이 가능한 월드 미션 이벤트도 놓쳐선 안 된다.

크루세이더퀘스트는 전체 누적 다운로드의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특히 중국, 대만,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별도로 서비스 중인 중국 안드로이드 버전의 누적 다운로드가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19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최희욱 기자 chu1829@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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