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인턴 GROW 6기’에 참여할 미래 게임개발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프로그램 ▲게임디자인 ▲아트를 포함한 3개 부분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이며, KOG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KOG는 2002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한 인턴 GROW 프로그램에는 약 40명이 수료했다.
GROW 프로그램은 만족도 조사에서 9점 이상의 추천을 받을 만큼 지원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게임회사 인턴 기회가 흔하지 않은 대구∙경북에서는 놓치면 안 되는 알짜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GROW는 다른 인턴십 프로그램과 달리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와 1:1로 매칭하여 실무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받고,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면 바로 채택될 만큼 열린 기회를 가지며, GROW 우수 수료자에게는 정식 입사의 기회도 주어진다.

KOG 경영관리 이규준 팀장은 “인턴 GROW는 게임 개발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현실적으로 가다듬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GROW를 통해 성장하고 싶은 게임개발지망생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KOG는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채용박람회’에도 참여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 구직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