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장르에 새 지평을 열었던 '블레이드'와 '삼국지' IP(지식재산권)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삼국블레이드'가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2일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 이하 4:33)은 네이버 공식카페를 통해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의 정식 출시 사전예약을 11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IP인 삼국지를 활용해 삼국지 특유의 전략과 블레이드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액션과 수집의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이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CBT(비공개테스트)에서는 언리얼엔진4 기반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나만의 영토를 다스리는 ‘내정 시스템’, 다수의 성을 공격하는 ‘난세 영웅전’, 말 위에서 겨루는 일대일 대결 ‘일기토’ 등을 선보여 삼국지와 액션 RPG 마니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4:33 관계자는 “삼국블레이드는 11월 중 사전예약을 거쳐 연내 공식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말했고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상장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게임인 만큼 최선을 노력을 다해 개발하고 있으며 블레이드와 삼국지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임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