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모바일게임사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꿈과 희망을 위해 '레인보우 야구단'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레인보우 희망재단은 과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적인 인물 '박정태' 선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 법인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우, 다문화 가정,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 등 소외된 아이들로 구성된 야구단이다.
야구단은 희망의 무지개를 그려나간다는 취지로 창단됐으며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 야구 선수와 야구 만화를 그리는 웹툰 작가, 게임 제작자 등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임빌은 아이들의 미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레인보우 희망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 야구단 운영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정태 레인보우 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게임빌의 후원은 우리 재단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기성 세대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후원이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받으면서 밝은 꿈을 꿀 수 있도록 게임빌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빌은 ‘동명아동복지센터 13년 후원’과 ‘Everywhere 캠페인’, ‘커쇼 자선 행사 후원’, ‘서울대학교 창업경진대회 후원’, ‘서초구청 서리풀 푸드트럭 후원’ 등 문화, 스포츠, 산업 다방면에 걸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