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은 31일 ’제15회 힘내라! 게임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에는 매드캣게임즈(대표 박기영)가 개발한 ‘네모용사마계침공’이 차지했다.
네모용사마계침공은 참신한 그래픽과 유쾌한 캐릭터들의 대사가 돋보이는 RPG로, 3D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한 판타지 세계관과 시나리오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미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돼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바로 게임을 내려 받아 직접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이 게임은 내외부 심사과정에서 차별성과 깔끔한 그래픽으로 높은 호감도를 얻으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게임인재단측은 “먼저 15회 힘내라 게임인상! 에 지원해주신 모든 중소개발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이번 회차에는 익숙함과 참신함을 조화롭게 구성한 게임들이 특히 눈길을 끌었으며, 이는 우리 게임인들이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는 과정” 이라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매드켓게임즈에는 개발 지원금 1000만원 지원, 1000만원 상당의 UX 및 UI 테스트, 카카오 게임하기 무심사 입점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대상을 포함한 탑 리스트에 선정 기업들에게는 해당 게임의 출시까지 각종 홍보 활동도 지원된다.
그 외에도 탑리스트에 선정된 4개 개발사에는 중소개발사 응원 프로젝트 ‘힘내라면’ 의 즉석 라면조리기와 조리 세트 일체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힘내라! 게임人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프로그램으로, 모바일 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게임 산업 경쟁력 확보와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