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카톡개라 불리는 프로도와 네오, 튜브, 라이언 등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유명한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들이 달리는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의 신작 모바일게임 ‘프렌즈런 for kakao(이노에이지 개발)’가 17일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5일 프리오픈을 시작했다.
프리오픈은 게임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고 플레이한 데이터도 유지돼 게이머들도 선호하고 게임 업체 역시 사전 반응을 엿볼 수 있어 최근 모바일게임 출시 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프렌즈런은 프렌즈팝에 이어 두 번째로 카카오 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과 드래곤플라이트와 크리스탈하츠를 히트 시킨 넥스트플로어의 차기작이란 부분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은 최대 세 명의 캐릭터로 이어달리기를 할 수 있고 스테이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프 외에도 대시(뻐르게 달리기)가 게임의 중요한 진행 방식이다.
프리오픈을 통해 미리 만난 본 프렌즈런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 프렌즈런 타이틀 화면
▲ 캐릭터는 게임머니나 캐시아이템인 보석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게임 화면, 좌측 상단 체력 게이지가 중요하다.
▲ 우측 하단 대시 버튼을 누르면 더 빨리 달린다 (대시 게이지는 체력바 하단)
▲ 캐릭터는 유물과 펫을 장착해 추가 능력을 얻는다.
▲ 스테이지 방식으로 대부분 완료할 때 다음 스테이지를 선택한다.
▲ 게임 내 패키지는 스타터, 성장, 월정액 세 가지가 마련됐다.
▲ 게임에 입장전 게임머니로 아이템 및 기본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
▲ 게임을 진행하며 다섯 개의 풍선을 수집하면 피버 모드가 발동된다.
▲ 스테이지를 새로 시작할 때 캐릭터를 교체할 수 있다.
▲ 캐릭터 창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구매할 수 있다.
▲ 캐릭터를 해제전에는 보석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각 캐릭터마다 특별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 모험가 프로도의 경우 두 가지 패시브 스킬을 갖고 있다.
▲ 게임 내 활동은 누적과 단판으로 업적에 적용돼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 for kakao 게임인 만큼 친구 초대시 보상이 지급되고 친구가 내 메시지를 수락을 하면 또 보상을 준다.
한편 프렌즈런은 달리기 게임인 만큼 각종 장애물을 피해 얼마나 오래 달리고 점수를 얻느냐로 결과물이 나오는데 가장 기본적인 팁으로는 노란색 마카롱보다 파란색 마카롱이 점수가 더 높다는 점이고 점프나 이중점프, 장애물 부수기 등은 모두 업적에 저장되니 많이 할수록 추가 보상에 도움이 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