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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라인, 두번째 협업…'글로벌' 공략 노리는 비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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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신드롬의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라인을 통해 하반기 신작을 계획하고 있다.

라인플러스는 지난 3월 24일 도쿄에서 진행된 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선데이토즈와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고 선데이토즈 측 역시 지난 9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라인 메신저 기반의 게임을 준비한다고 전해 양사의 협업이 확인됐다.

현재 게임 정보는 공개된 내용이 없는 상태로 이는 양사가 비공개 계약을 이유로 게임의 장르나 일정 등 일체의 정보를 밝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선데이토즈 측은 “올해 해외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을 이끌 최소 3종의 글로벌 게임 중 하나로 품질과 서비스, 현지화 등 한층 성숙한 해외 사업을 전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협업은 전 세계 6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메신저 라인이 퍼즐과 캐주얼 장르 게임에 특화된 선데이토즈의 신작을 통해 해외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기대감이 조성되는바 관련 업계에서는 주목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업은 지난 2014년 11월 퍼즐게임인 ‘라인트리오’이후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에서 이전보다 경험이 누적된 만큼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관련해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캐주얼 장르에 강한 선데이토즈의 장점과 글로벌 메신저 라인의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신작은 캐주얼 장르의 게임일 가능성이 크다” 며 “특히 캐주얼 게임은 타 장르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대중적인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에 유리한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5월을 맞아 국내 게임 업체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대부분 회사가 모바일게임 흥행 여부와 해외 실적으로 매출이 좌우된 만큼 선데이토즈 역시 이번 협업작의 결과가 하반기 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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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14 로짖텍쿠 2016-05-16 11:00:52

라인과 애니팡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퍼즐게임이 나오겟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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