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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북미·유럽 동접자 10만 '통했다'…흥행 배경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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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대표 남궁훈)과 합병을 앞둔 다음게임(대표 김용훈)이 서비스하고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현지명 Black Desert Online)'이 지난 3일 북미 유럽 서비스 이후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음게임 측은 "한국과 일본, 러시아 서비스를 통해 다듬어 온 게임성에 대한 확신이 있었던 만큼, 2번의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이용자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북미 유럽 시장에서 '검은사막'의 인지도를 쌓는데 공을 들여왔다"며,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 동안 캐릭터 공모전을 주최해 이용자 반응을 확산시켜 나가는 등 발 빠른 커뮤니케이션도 초반 이슈 몰이에 주효했다"고 평했다.

더불어 제품 구매 후 추가비용 없이 게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B2P(Buy to Play) 패키지 판매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사전 구매 기간 동안 29.99 ~ 99.99 달러로 상품 구성을 세분화 하고 게임 내 배경 지역에 따라 캐릭터들의 영어 음성 엑센트를 영국식, 중동식 등으로 달리 녹음해 몰입도를 높이는 등의 세심한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

북미 유럽 MCN(Multi Channel Network, 1인 콘텐츠 방송) 스타들도 '검은사막'에 주목하며 기폭제 역할을 했다.

지난 2월 4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최고 MCN스타 퓨디파이(PewDiePie)가 '검은사막'의 캐릭터 생성 가이드 영상을 배포해 순식간에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게임 방송 채널 트위치에서도 '검은사막'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하루에도 수백 개의 개인 방송 채널이 열리는 것은 물론, 전체 시청자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안착 했다. 이는 MMORPG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트위치의 대표적인 빅스트리머(많은 시청자들이 찾는 1인 방송인)로 꼽히는 MCN 스타 '쿤겐'(Kungen)도 이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쿤겐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게이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검은사막' 개인방송을 시작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음게임 측은 "'검은사막'은 이제 북미 유럽에서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완성도를 자랑하는 오픈월드 MMORPG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해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상현 기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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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v25 매장시켜불라 2016-03-12 11:18:39

나으 쿤겐 형님이 이 게임 한다는 소식을 들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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