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팝’에 이어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 ‘프렌즈런’이 올 상반기에 등장할 예정이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9일 카카오(대표 임지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프렌즈런 for Kakao’의 대표 포스터 및 게임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프렌즈런’은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네오, 어피치, 프로도 등 개성 넘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러닝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 10월 넥스트플로어의 기업 간담회에서 ‘프로젝트K’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현장에서는 '프렌즈팝'에 이어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았다.
넥스트플로어는 지난 2012년 모바일 캐주얼슈팅 '드래곤플라이트'를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국민게임 반열에 올렸던 게임사다. '프렌즈런'에서는 국민 IP를 활용하는 만큼 다시 한 번 캐주얼게임의 흥행 신화를 써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넥스트플로어 한 관계자는 "프렌즈런은 기존 카카오 캐릭터들에 러닝 장르의 친숙함 등이 조합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장르의 게임"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렌즈런'은 올 상반기 사전 예약 및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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