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출시한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모형 장난감)의 2차 온라인 판매가 3일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마법인형 피규어는 리니지 출시 17주년을 맞아 기획한 리니지 IP(지식재산권) 활용 상품이다. 피규어의 원형이 되는 마법인형은 리니지 게임 속에 등장해 사냥을 도와주는 보조 캐릭터로 인기가 높다.
이 피규어는 지난 22일 인터파크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3일 만에 전량 15만 개가 모두 판매 됐다. 또 지난해 12월 1차 온라인 판매 물량(15만 5천 개)도 16일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라이브사업2실 실장은 “지난 12월 출시 이후 40만 개 이상의 리니지 피규어가 판매되었다”며 “마법인형 피규어가 리니지를 즐기는 성인 이용자들의 키덜트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법인형 피규어는 국내 225개 펀플스토어 판매 제휴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