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게임 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게임 개발지망생들과 함께 하는 ‘2016년 선데이토즈 개발자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 창사 이래 두 번째로 진행되는 선데이토즈 개발자 인턴십은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임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를 모집하는 이번 인턴십은 채용과 함께 선데이토즈 개발자들과 실무 교육, 업무 참여는 물론 기업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번 이번 인턴십은 학력과 전공 등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3개월 근무 기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 등의 혜택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 2014년 첫 행사에 참여했던 인턴 참가자들 중 일부는 정규 채용되어 '애니팡2'와 '아쿠아스토리' 등 주요 게임 개발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나윤수 선데이토즈 인사팀 팀장은 “이번 인턴십은 게임 개발에 대한 다양한 배움을 가질 선데이토즈만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 모두가 게임과 개발에 대한 안목과 기술을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준 기자 rebelle@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