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이 활발하게 출시되면서 이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게임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됐다.
이제 모바일게임도 완성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과거 온라인게임처럼 정식 출시에 앞서 비공개테스트, 티저 영상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스타 개발자 혹은 개발사의 신작 소식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게임에 갈증을 풀어주고, 나아가 기대감을 심어주기 충분하다.
<신작 초이스>는 매주 공개되는 게임 영상을 통해 해당 게임은 어떤 콘텐츠를 담고 있는지 미리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와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에서 공동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RPG '데스티니차일드'가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드디어 첫 모습을 드러낸다.
비공개 테스트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참가자 모집은 3월 6일까지 안드로이드 OS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데스티니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블레이드앤소울'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첫 타이틀이다.
이번 작품 역시 특유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 중 2D 그래픽을 3D처럼 표현하는 '라이브2D' 기술이 적용된 270여 종의 캐릭터(차일드)는 그간 출시된 모바일게임과 차별화를 갖는 요소다.
게임 내 콘텐츠는 200여 스테이지로 구성된 PvE 던전 및 '데빌 럼블' 등의 PvP 시스템은 물론, 2천 종의 스킬 및 8000종의 장비시스템 등이 마련돼 있다.
'데스티니차일드'는 어떤 게임일까? 지난해 12월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게임 내 모습을 확인해보자.
▲ '데스티니차일드'의 배경은 현대다.
▲ 바람직한 서포터와 주인공
▲ 월드맵은 도시 속 골목을 바탕으로 구성돼 있다.
▲ 전투 화면. 상단을 살펴보면 시간제한과 단계별 스테이지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 전투 중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우측 아이콘을 눌러 스킬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 전투 시작(왼쪽)과 스킬 발동(오른쪽) 화면
▲ 보스 역시 개성 있다.
▲ 카드를 진화 시키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변한다.
[조상현 기자 neulpeum@chosun.com] [gamechosun.co.kr]